간간히 집에서 홈트정도만 하다가 이제 막 웨이트 시작한지 한달여정도 되었어요~
프리웨이트가 제일이라는 말에 벤치, 데드, 스퀏트를 중점으로 했거든요.
데드, 스쿼트는 스트레칭도 열심히 해주고 자세신경쓰고 하니까 자극점도 빨리찾았고 무게도 정말 빠르게 늘어갔는데
벤치프레스 같은경우엔 흔들림도 심했고 중량은 커녕 빈봉도 컨트롤이 전혀 불가능 했어요.
천천히 해도 나아질 기미도 안보이고 진짜 포기할까 하다가 오늘 관장님께서 알려주신 그립보다 조금 더 넓게 잡으니 좌우 합쳐서 4cm정도?
그간 중심잡는거, 가슴에 집중하는거, 하박이 수직으로 움직이는거, 흔들리는게 원큐에 다잡히더라구요!
너무기뻐서 진짜 함박웃음 지으면서 됬다!! 소리도 질렀어요@@
자세가 올바르게 나오니 중량도 쉽게 올라가네요.
정말 포기하지 말고 이렇게도 해보고 저렇게도 해보고 하시면서 정석을 기반으로 한 자신만의 자세찾는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오늘 정말 기분좋은 날입니다!
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