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나가는 뜨개러입니다 ㅎㅎ
레이스뜨기로 소품만들겠다구 실여러볼 사왔는데
하나 계속 굴려가면서 쓰니까 자꾸 먼지가 묻고, 굴러다니고 하더라구요~
그랬더니 어디서 실을 감싸고 있는 비닐에 넣고 입구에 실만 빼서 쓰면
먼지도 안묻고 고정되서 좋다고 팁을 본거 같았어요 ㅎㅎ
저는 비닐의 바스락거리는 소리가 싫기에 패트병으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준비물 : 안쓰는1 .5L 패트병 ,칼,가위 (끝!><)
안쓰는 패트병이에요.
엄마가 가끔 페트병있으면 깨끗이 씻어서 말려서, 곡식담아두더라구요..
제가 인터셉트! 해서 이용해보겠습니다.
ㅋㅋㅋ
이페트병 모양을 보니 옴폭패인 옆면이 있고 로고 가있는 반듯한 부분이있어요
반듯한 부분이 아무래도 넓어보여서 잘 이용해 보기로 했습니다.
저 손잡기 편한 오목한 옆면은 전부 잘라주세요!! ..
이렇게?
아 말로설명하니까 애매했는데 잘라둔 부분보면 이해하시기 편할까요?
그냥 페트의 윗면과 아랫면 분리해서 잘라서 대충 쓰시면되요!(무책임.)
윗면보다 아랫면이 더 원의 둘레가 큰가봐요 윗면이 들어가더라구요.
이렇게 되면 완성입니다
제가 산 실타래는 타조 30수...(40수인가..30수가 맞을거에요 )
동그래서 잘안들어가더라구요
살짝 쪼여주니 사이즈 딱맞습니다.
이렇게 좀 눌러주면 패트병에 잘들어가요 ㅎㅎ
먼저 실끝을 잡고 윗 페트 속에 손을 집어넣어서
(손뚱뚱이는 잘안들어감..ㅠㅠ저에요..ㅠㅠ)
실을 밖으로 빼내고 윗페트와 아랫패트를 서로 다시 조립하면 됩니다.
(페트병이 생각보다 잘 분리 안되요 )
이렇게요.
이제 밖으로 삐져나온 실로 뜨개질 하시면되요!!!!
저는 이사진 찍은 후에 윗페트+아랫페트 겹친 둘레를 테이프로 보강하여
험하게 굴려도 분리 잘 안되게 만들었어요 ㅎㅎㅎ
뜨개질은 익스트림스포츠니까(?)
그럼 즐거운 뜨개질 하시길 바랍니다.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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