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뢰인과의 대화로

수리 뿐만이 아니라

전체적인 수선을 원한다고 하여 추가작업을

시작했습니다
 


시계 뚜껑입니다

케이스백 이라고 부릅니다

선반에 황봉을 물려서 평탄하게 깎아준 다음

접착제를 바르고 붙여줍니다

그리고 마르기 전에 센터를 잘 잡아줍니다


 일단 여기서 굳기를 기다릴 겸 하룻밤 잡니다



다음날

고운 사포를 이용해서 전체적으로 작은 흠집을 지워줍니다  


그리고 광수건에 광약을 발라서 테두리부터 광을 내줍니다  

마지막으로 사포로 가운데 원형무늬를 만들어서

무광피니싱을 합니다


끝으로 열을 가해서 접착제를 녹여서

떼어냅니다 


마지막으로 작업물을 보고 흐뭇해 합니다  

끝  


세척은 다음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