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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커팅에 맛들려서 만든 전등갓!
게시물ID : diy_186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샤하르
추천 : 18
조회수 : 1675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6/10/26 16:4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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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사실 요즘 유행하는 컬러링북 사러 갔다가, 페이퍼커팅 책에 끌려서 집어들었어요.
그 뒤로 하루이틀에 한 장씩 오려내고 있다는.

사실 그 전에도 페이퍼커팅에 관심이 있었는데, 직접 작품을 만들기가 쉽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일단 전문가의 도안을 하나하나 오리면서 손에 익히고 있어요.

일단 예전에 제가 만든 허접하지만 애정이 가는 전등갓 사진~~



1. 화장대를 꾸몄는데 뭔가 어수선하죠. 뜬금없이 전등갓을 만들기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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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전등갓은 페이퍼컷으로. 

무늬는 엄마가 어디서 났는지 모르겠다는 현란한 깔개의 자수를 베낍니다. 통일성을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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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캐드를 배우기 시작했으므로 선그리기 연습 삼아 선을 따기 시작합니다. 
그러나 시작하고 30분 뒤에 물고기를 따고는 후회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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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선 따기 완성 후 굴러다니는 크라프트지(택배 포장용)에 인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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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커터칼 하나 붙들고 오립니다. 쫄대파일에 오린 걸 풀이나 양면 테이프를 이용해 붙입니다.

중간 과정은 수많은 ctrl+z(실행취소)와 ctrl+y(되돌리기)의 연속으로 못 찍음... (그럼 이 글은 왜 올린 거냐)

사실 붙이려는 순간에 크라프트 라벨지를 샀으면 됐잖아! 하는 생각이 들었으나 이미 늦음.. 그리고 어차피 재활용이 목적이므로... 라며 자위함. (심적인 자기 위로. 음란마귀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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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바닥은 파일을 갈기갈기 찢어서 동그랗게 자른 두꺼운 종이에다가 치덕치덕 붙입니다. 
사진으로 보니까 그래도 낫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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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전구를 바닥 구멍에 끼우고 조립 끝! 찌그러진 부분을 보니 눈에서 물이 나오네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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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그리고 완성. 불을 켜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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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대충 찍으니까 그럴 듯하네요. 노출조절에 실패하면 힘들여 오린 무늬가 안 보임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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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요즘 제가 오리고 있는 페이퍼커팅 작품 사진들.

책은 최향미 님의 '피어나다' 두번째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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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블로그 http://blog.naver.com/helel_shah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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