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근처에 버려져있던 마네킹--;

원래 옷만드는 직업이기도하지만 마네킹 욕심이 좀 많았는데 ..

버려져있는거보니 아까워서 들고왔어요!

 비맞아서 그런지 곰팡이 슬고 상태가 멜롱했는데 다시 버리긴 좀 아까워서 :)ㅎㅎ

 

새롭게 인테리어하려는곳에 소품으로 쓸려고 잘 쟁여놨다가..이번에 페인트칠하면서 같이 리폼했어요.

 

 

광목 마네킹이라서 페인트는 잘먹어주시더라구요.만약 일반 스트로폼바디였음 다른식으로 리폼했겠지만서도..ㅎㅎ;

물얼룩 있는부분만 부분적으로 젯소발라주고(모잘라서 ㅠㅠ) 페인트 2겹으로만 칠해주고

수성페인트라서 바니쉬로 마감해주었습니다.

 

원래 리폼하는걸 좋아하는데(재탄생 시키는거!) 이번꺼는 과정샷을 따로 안찍었네요..

레이스원단을 덧댈까했는데.. 잘못하면 지저분해보일거같기도해서 그냥 깔끔하게 조화로만 포인트 주었습니다.

진주 목걸이는 작업실에 굴러다니던거 ㅎㅎㅎㅎㅎ;;;;;;

 

 

 

 

사진상으로는 목걸이 없는게 더 나은거같기도한데.. 실제로보면 목걸이 있는것도 예뻐요 :)

사실 과정샷이랄것도 없이 너무 심플하지만..--;;

 

 

얼른 요 마네킹이랑 같이 촬영하고싶어지네요! ㅎㅎ

조금 심플해보여서 가운데 글씨라도 스텐실할까말까 고민중인데.. 심플이즈 베스트라고... (쓰고 귀차니즘이라 읽는다)

이대로 끝내는걸로 !

 

크게 리폼한것들은 없지만..그래도 종종 리폼한것들 올릴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