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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매로 옷 만들기가 취미인 아줌마에용 'ㅅ')/
게시물ID : diy_245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복잡미묘
추천 : 19
조회수 : 1670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7/05/31 16:4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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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얼마전에 릴렉싱체어 리폼 올렸던 아줌징어입니닼
 
임산부라서, 임부복 알아보다가 그냥 입던 원피스 대고 슥슥 원단 잘라 임부복 만들었어요.
 
임부복1(1).jpg
임부복1.jpg
 
아무래도 임산부니까 오동통해진 몸매를 가려주고 아무데도 조이지 않게 하느라고 팔뚝도, 가슴아래부분도 주름을 많이 넣었어요.
 
여름에 어울리는 원단을 싸게 샀거든요, 요건 수유원피스로도 쓸 수 있게 랩 스타일로 멋을 부려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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뜬금없이 배자랑;; 헤헤....(이제 7개월 들어섰는데 배가 완전 만삭이네용;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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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곤 남편님 집에서 입으라고 배기바지 만들어 준 거에요.
 
얇고 흐들흐들한 카모플라쥬 무늬 원단이라 움직이기 편해서인지
 
남편이 목공작업하거나 청소 할 때 작업복으로 자주 입네요 ㅎㅎ
 
이건 그냥 남편을 원단위에 뉘어놓고;;;; 대충 펜으로 쓱쓱 그려서 만들었어요 ㅎㅎ
 
 
 
 
야매지만 옷만들기 참 재밌어요.
 
이제 임신 7개월이라 배도 많이 나오고
 
퇴근하고 나면 떡실신해서 쉬느라고 자주는 못하지만 또 임부복이랑 아기 옷 만들어 보겠다고
 
원단 잔뜩 사다놨네욬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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