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의자를 잘 쓰고있었는데 고양이를 1마리 키우게되면서

의자가 스크래쳐가 되버렸어요...

처참하게 찢기고 잘리고 내장이 튀어나온 의자 등판을 분리한 모습.

여기에 이제 못입는 야상을 입힐거랍니다. 4년간 잘입었는데 이제 의자한테 줘야죠 

 

팔을 안으로 빼고 모자를 안으로 넣고 입힌다음에 옆구리에 구멍을 뚫어서 그 사이로 등판과 팔걸이를 연결했어요

팔걸이가 깨끗해보이지만 위 등판과 같은 상태라 안입는 바지로 덮었네요

 

 

그리고 뒤에서 본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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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무서운거같기도 하고..

안입는 옷이지만 지퍼 열고 팔 밖으로 빼면 입을수는 있어요

의자도 같이 등애 매야되서 글치

 

이제 깔고앉는 부분만 새옷입히면 새의자가 되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