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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공판 인테리어를 아시나요?!
게시물ID : diy_302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숲속의큰집
추천 : 0
조회수 : 2719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9/01/04 15:13:37
타공판으로 한번에 정리할 수 있는 인테리어를 소개해드릴게요 ㅎㅎ

타공판 인테리어

액자같이 프레임이 되어있어서 인테리어용으로도 좋고
수납도 잘 되는 타공판을 아들방 책상에 걸었답니다.
위드메이드 스틸프레임 타공판입니다. ^^

원래 이 책상 위 자리에는 액자가 걸려있었는데
아들이랑 아빠가 같이 쓰는 책상이라 책이며 각종 문구들이 흩어져있어서 
정리도 할겸 액자를 떼어버리고 타공판을 걸었습니다.
정리도 잘되고 너무 깔끔해서 대만족입니다.
이왕이면 더 큰 타공판을 달걸 그랬나 살짝 후회도.. ㅎㅎㅎ

원래 이 책상은 남편책상이었는데 아들이 크자
방을 빼았기면서 아들과 남편의 물건과 책들로 뒤섞인 공간이 되었어요.
마음같아서는 남편 물건 전부 빼서 정리하고 싶은데 
워낙 물건이 많아서 그것도 여의치가 않네요. ^^;;;

일단 벽 사이즈를 재서 위드메이트 스틸프레임 타공판을 주문했어요.
꽤 무게가 나가고 견고한 스틸재질이라 멋스럽습니다.
화살표한 부분이 타공판 고리에요.

일단 타공판걸이부분의 치수를 잽니다.
그 길이대로 벽에 표시해서 못을 박아야 
정확한 자리에 걸리기 때문이죠.

연필로 표시하고 못을 박으려고 보니 
이 벽이 석고보드벽이라 못이 쑥 빠져서 헛돈답니다.
콘크리트같은 경우는 너무 단단해서 못 박기가 힘들고 
석고보드벽은 너무 물러서 못 박기가 힘들죠. ^^;;;

그래서 앙카를 먼저 박아주고 못을 박기로 합니다.
공구통을 뒤적여보니 플라스틱 앙카가 몇 개 나와서 
먼저 벽에 구멍을 내고 요 아이를 넣어줍니다.

석고보드벽은 무르기 때문에 먼저 못같은 걸로 구멍을 내고 
그 구멍으로 앙카를 집어넣은 다음 망치로 콩콩 때려서 박아줍니다.

그런 다음 그 앙카에다 나사못을 박으면 
못이 헛돌지 않고 단단하게 박힌답니다. 
콘크리트벽에 앙카박을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드릴로 벽에 구멍을 내고 앙카를 박은 뒤 
그 다음에 나사못을 박는 원리는 똑같답니다.

액자나 타공판을 걸 때는 수평이 맞는지 
수평계를 사용하여 확인하면서 걸어주시면 반듯하게 잘 달 수 있어요. 
수평계가 없다면 핸드폰 수평계 어플을 다운받으셔서 사용하셔도 된답니다. ^^

그런 다음 못 박은 자리에 타공판을 잘 걸어줍니다. 
프레임이 블랙이고 안이 화이트라 마치 액자를 건 것처럼 
깔끔하고 정리된 모습이지요.

타공판에 자잘한 문구들을 수납할 수 있게 미니포켓을 달아줄 건데요. 
요건 미니포켓을 달아줄 브라켓이에요. 
미니포켓을 달 자리에 먼저 요 브라켓을 타공판구멍으로 살짝 끼워줍니다.

그런 다음 브라켓 옆으로 미니포켓을 밀어넣어서 끼워주시면 됩니다.

하루에도 열 두번씩 "엄마 가위 어딨어? " 
"엄마 내 학습지 전자펜 어딨어?" 를 외쳐대는 아들에게 
이제 여기다 집어넣으라고 말하면 되겠군요.ㅋㅋㅋ

같은 원리로 브라켓을 먼저 끼운 다음에 
옆으로 쓱 밀어넣어서 선반도 달아줍니다.

타공판에 미니포켓같은 건 달아봤는데 선반은 첨 달아보네요. 
예쁜데다가 타공판 위에 끼워 달기만 하면 되니까 선반달기 너무 쉬운데요 ^^

위쪽에 향수병이나 연필깎기같은 소품을 
올려놓았더니 너무 잘 어울립니다. ^^

그리고 학교 통신문 꽂을 자리도 마련합니다. 
타공판이 스틸이라 자석으로 붙이셔도 되구요. 
저처럼 저렇게 후크를 달아서 통신문 등을 꽂아주셔도 된답니다.

각종 문구와 소품이 잘 수납된 데다가 
통신문까지 달아서 아주 알차게 활용할 수 있는 타공판 완성이네요 ^^

블랙프레임이 들어가있는 타공판이라 
아주 깔끔하게 마무리된 느낌이 들죠. 
블랙타공판은 너무 시커멓고 흰 타공판같은 경우는 좀 밋밋한데 
이렇게 프레임이 들어가있는 타공판은 흑백인테리어하기도 좋고 
모던하면서도 깔끔한 느낌이 들어서 좋은 것 같아요.

거기다가 위드메이트 타공판은 선반이나 후크, 브라켓같은 부품들도 잘 나와서 
타공판 인테리어하기도 좋은 것 같아요. 
선반을 몇 개씩 벽에다 박으려면 못자국도 나고 힘든데 
타공판이라 간편하게 걸 수 있구요.

타공판 악세사리들도 너무 예쁘게 나와서 이렇게 미니포켓을 여러개 달아서 
수납과 인테리어소품 역활을 동시에 할 수도 있구요.

브라켓도 굉장히 튼튼하게 잘 나와서 걸어놓으니 
완전 짱짱하게 튼튼하고 
겉으로 봤을 때는 많이 보이지도 않아 깔끔하구요. ^^

제가 사용한 위드메이트 스틸 프레임타공판은 600*600 정사각형짜리이고 
미니포켓 4개, 선반 소 두 개 사용했어요. 
프레임타공판의 가장자리는 블랙이고 
안은 화이트 요렇게 선택했구요.

타공판은 물론 종류도 많고 다양하지만 
요 제품은 제가 사용해 본 결과 마감도 훌륭하고 악세사리들도 잘 되어있어요. 
사이즈도 굉장히 다양해서 선택의 폭도 넓더라구요.

제가 사용한 악세사리 외에도 
스토리지, 사각포켓, 삼각포켓처럼 다양한 악세사리들도 있어서 
브라켓으로 걸기만 하면 얼마든지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하구요.

이상 홈데이몰의 위드메이트 스틸프레임 타공판으로 
책상 위에 멋지게 타공판 인테리어 한판 한 써니씨네 집이었습니다. ^^

- 해당 원고는 홈데이몰 외부 기고가 리폼하는써니님의 글을 재구성한 내용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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