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도와 거실은 벽이 다 말라서 프라이머를 칠하고 페인트를 칠할 준비를 완료합니다!! 

거실에 방치되어 있던 문은 필러로 구멍난 부분을 메꿔준 후 프라이머를 칠해주었구요. 

그리고 며칠 뒤 페인트를 칠해주었습니다!!!

거실 전체는 브로큰 화이트라고 아주 흰색은 아니고 조금 회색이 섞여있는..;; 색으로 전체를 칠해주고 

거실 한쪽 벽과 복도를 짙은 초록색으로 칠했습니다. (사실...우리가 사려던 색이 아닌데 ...원래 사려던 색은 올리브 색이었는데

ㅋㅋㅋㅋㅋㅋ사고 보니 다른색 ㅠㅠㅠㅠㅠ....이었지만 만족합니다.)

단열재 주문을 마치고 설치하기 전 안방을 우선 페인트를 칠하기로 결정합니다.

그러면...저 나무들을 모두 사포질....해야합니다. ㅠㅠ엉엉...

그리고 급전개로 페인트 마무리!!! 

컨셉은 블랙&화이트(...나무...ㅋㅋㅋ) 입니다. 벽은 단열재 설치 후 흰색을 칠할 예정. 

막 칠하고 사진을 찍은 상태라 번쩍번쩍하네요. 페인트가 마른 후 광은 어느 정도 사라진 상태 입니다. 

한쪽은 단열 스티로폼 반대쪽은 석고보드가 붙어 있어 나중에 따로 합판등을 덧대지 않아도 될 수 있는 재료로 

준비하였습니다. 

벽에 바로 붙이기 전에 천장과 단열재 사이에 공기가 통할 수 있도록 나무를 덧대로 약간의 공간을 만들어 줍니다. 

습기차는 것을 피하고 나무가 썩는 것을 막아줍니다. 

그리고 단열재를 이렇게 덧대로 드릴로 고정해주면 끝!인데 ㅠㅠ... 전체 천장+기울어진 구조라 일주일이 소요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울어진 공간은 이렇게 톱으로 쓱싹쓱싹 썰어서 붙여주면 됩니다. 

드릴 못으로 고정된 부분은 녹슬지 않도록 프라이머를 일일히 칠해주고 

단열재 사이 공간을 시멘트로 메워 줍니다. 

그럼 이렇게 완성!! 은...아니고 ㅋㅋㅋ 시멘트가 1차 마르면 다시 메워주고 매끈하게 되도록 사포질을 해줄 예정입니다. 

그 사이 저는 문을 고치기로 합니다. 

밋밋한 나무 모양에 몰딩을 더해주기로 했습니다. 

유리와 가장 가까이 있는 부분이 새로 붙인 몰딩입니다. 못으로 살살 박아 고정 시켜 줍니다. 

그리고 사포질....;;; 매끄러워 지면 페인트를 칠할 예정입니다. 

그사이 안방 벽장 문을 칠해주고 

문이 완성되었습니다!!! 몰딩은 작은 디테일이지만 밋밋한 문에 재미를 더해줍니다. 

문 유리는 ㅠㅠ......바꾸고 싶으나 일단 두기로 합니다. 

문을 고치기 전 사진입니다. 훨씬 나아졌죠?? (나아졌다고 말해줘요!!!!! ㅠㅠㅠㅠ....)

드디어 문을 고정....6주만에 ㅠㅠㅠㅠㅠㅠㅠㅠㅠ집을 고치기 시작한 뒤 처음 완성한 부분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문 핸들은 새로 달 예정입니다...;;;; 아직 완성이 아니네요)

큰 공사 중에 요렇게 작은 부분들도 계속 업그레이드 해줍니다. 

거실 천정 코너는 스티로폼으로된 몰딩을 붙여 줍니다. (스티로폼이어도 페인트를 덧칠하면 감쪽 같은데다 가벼워서 

초보자도 하기 쉽습니다) 

테이블은 색이 있는 바니쉬를 칠해 밝은 나무 색에서 어두운 색으로 변경해줍니다. 

(원래 색은 아래 지지대 정도로 밝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