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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큐왕국과 조선 이야기
게시물ID : docu_270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햄물
추천 : 7
조회수 : 6324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6/05 10:31:01
 
 
 
 
세계에서 유일하게 조선을 사랑한 나라이자, 형제의 나라였던 류큐왕국.

삼별초가 세웠다는 카더라도 있지만 그런 설은 접어두고.

어쨌든 류큐왕국은 조선을 사랑했다..
그것도 조선은 3번 방문할때 류큐는 40회나 방문했을정도로 엄청난 짝사랑...
 
 
 
 
 
 
 
 
특히 그들은 조선의 도공 기술을 사랑했는데, 수막새 기와가 대표적인 사료로서 남아있으며,

조선의 도공사를 초빙해 기술을 전수받았고, 그의 후손들도 아직 오키나와에 살고있다.

사실 류큐가 일본의 속국이 된것도 조선과의 관계때문이다.
 
 
 
 
 
 
 
 
같이 명을 섬기는 속국, 형제의 나라로서 우애를 져버릴수 없다며 왜의 조선침공 협조를 거절하고 명에게도 꼰질렀다.

그 댓가성 보복으로 류큐는 침략당하고 이중속국으로 남게된다.

하지만, 이 형제의 나라 류큐에게 조선이 행한일은,
 
 
 
 
 
 
 
 
조선왕조실록에 명확하게 남아있는 사료다.
 
조선과의 의리를 지키려고 임진왜란을 거부해 속국이된 류큐에게 고마워하기는 커녕, 조선 조정의 관료는 류쿠왕국의 재물을 탐내 유구 왕자 일행들을 죽이고만다.
 
게다가 이런 흉악한 짓을 저지른 관리는 용서받고 함경북도 절도사까지 벼슬이 올랐으며 조선 조정은 류큐왕국에 사죄 사절단조차 보내지 않았다.


유구왕자는 억울한 상황에서도 발악하지않고 기품있게 시를 한수 쓰고 겸허한 죽음을 받아들인다.
 
 
 
 

 
 
 
저 시 내용에서 세사람이 묻힌다는말은 두 왕자와 아버지, 부왕을 말하는건데 그당시 왕자 일행이 가진 재물은 일본에 억류된 부왕을 구할 몸값이었다.
 
결국 조선인들에게 뺏겨 부왕도 못구하고 왕자들까지도 참수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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