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다정 아빠가 노숙자 생활중이잖아요

근데 어째 딸사랑은 각별해보인다는거죠

이런 사람이 그저 망했다고 다 버리고 도망다닐까요?

저는 뚜렷하게 두려워 하는 대상이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자신 때문에 무언가를 잃었다고 생각한 피해자가 복수를 하는것 같은일 때문이죠

예를 들면 하우진 처럼.

네 그렇습니다...

하우진에 의해 공중에 매달린 엘컴퍼니의 사장이 바로 남다정 아빠였던겁니다... 

그래서 라이어게임 방송 봤던 그 아저씨가 식겁했던거고... 집 앞에 몰려든 사람들이 딱 엘컴퍼니 채권자들.

나중에 엘컴퍼니 때문에 인생 자체를 피해본 다른 참가자들이 엘컴퍼니 사장딸 남다정과 그 엘컴퍼니를 망하게한 하우진을 어떻게 대할지 그려지죠?

이게 강도영이 그려온 복수의 그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