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영이가 말했듯 장그래는 승부사죠...

사실 스펙을 제외하고 본다면 장그래는 넘사벽수준이라고 봅니다.

왕따를 당해도 겅철멘탈에 한석률같은 능구렁이도 결국 구워삶았고...

어떤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승부사로서의 기질만 보자면 회사 최강급인것 같아요...

다만 정수에 능한 그가 꼼수엔 강하지만 장백기처럼 정수로 들어올땐 흔들리는 느낌도 있네요...

오차장은 정수같은 꼼수 같은 사람이고 마치 조훈현9단이 생각나지 않을까요..

그런 장그래도 이제 파격 즉 격식을 낮추는 행위를 주도적으로 하네요...계속 남의 훈수만두다 자신의 바둑을 시작..이제부터 드라마 시작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