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 무슨 내용이지 하고 봤는데 제가 느끼기엔 시대가 변했다는걸 말하고 싶은게 아닌가하네요



기득권층에 무조건적인 복종이 아닌 자신의 이야기를 할 수 있다는것



다들 서봄이 이해가 안된다고 하는데 전 이해 할 수 있어요. 힘이 어떻게 나오고 그 힘을 쓰는데 올바르게 쓰는게 아닌 힘을 갖고 싶지 않고 자신이 저지른일에 책임을 질려고 하고 무조건적인 복종이 아닌 자신의 선택을 믿는것 그런거 아닐까요



예전과는 달라서 많은 정보로 본인이 판단할 수는 있지만 현실에 맞추어서 선택을 하는경우가 많잖아요 웬만하면 그냥 살지라든가 그 돈에 재력에 호의호식하면서 양심이 찔려도  그냥 넘어가고..



그렇지만 서봄이 그렇지 않아서 오히려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