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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량진역에는 기차가 서지 않는다.
게시물ID :
drama_29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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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음악을들으며
★
추천 :
2
조회수 :
1019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11/01 01:24:46
오랬만에 좋은 단편 드라마를 봤습니다.
주인공인 봉태규씨의 담백한 연기가 특히 좋았네요.
팟케스트로 들은 컵밥이라는 음식도 볼 수 있었고
체조선수 여친의 연기도 느낌이 좋았습니다.
전체적인 내용은 아픈 얘기였지만 보는 동안 크게 힘들지 않아서
끝까지 잘 볼 수 있었고 결정적으로 마지막 1초의 장면에
모든 것이 행복으로 바뀐 것도 아주 맘에 듭니다.
혹시 못 본 사람들은 찾아서 봐도 좋을 것 같네요.
시청 소감은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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