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를 꼬셔서 같이 응팔을 정주행 중이었거든요.ㅋㅋㅋ
(어머니도 응팔에 빠지셨습니다;ㅁ;!! 만세!!!!!
이제 티브이로 본방을 즐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ㅁ;!!
핸드폰으로 비모바일TV라는걸로 본방사수하면서ㅠㅠㅠ 열심히 봤는데;ㅁ;!!!)
7화를 보고 있는데,
어디서 읽은 마니또 플러그 설이 생각이 나더라고요 ㅠㅠㅠㅠ
선우랑 보라는 서로 마니또였고, 그래서 결혼해! 결혼해! 해서
결혼하게 될꺼라는 글을 본 적이 있었어요 ㅠㅠ
그러니깐 보이는 게 덕선이는 정환이 마니또였고 =ㅅ=
정환이는 택이라고 했고, 택이는 덕선이가 적힌 쪽지를 읽었죠.
근데 정환이 마니또 종이를 못 봤다는 거.
정환이가 마니또를 뽑고, 택이네 집 가서 선우랑 라면 먹고, 택이 방에 가서 빨간책을 보았죠-ㅁ-
그 때 덕선이한테 걸려서 한참 몸싸움을 하다가 주머니가 너덜해졌더라고요 (...)
혹시 그 때 덕선이 이름이 적힌 마니또 쪽지가 떨어진거 아닐까 (............................)
그걸 택이가 보고 택이는 자기 마니또가 덕선인 줄 알게 된게 아닐까 (...........)
택이도 동룡이처럼 자길 뽑았던 게 아닐까(......)
................... 라는 엉뚱한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
간밤에 엉뚱한 상플 날리고 갑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마가 자꾸 누가 남편이냐고 ㅠㅠㅠ
계속 물어보시네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엄마 나도 몰라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