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2일자 정도전.
후덜덜하네요. 분이가 알면 정말 배신감에 치를 떨 듯.
백성을 위하네 어쩌네 하면서 결국 만든 것은
백성을 위한 나라가 아니고 유학자. 사대부의 나라.
나라의 모든 재산을 유학자가 관리한다라........
권문세족이랑 달리 사대부는 부패하지 않을 것이라 진심으로 믿는 것인가?
대체 이 무슨 근거 없는 자신감인지....
분명 당시 사대부 내에도 부패한 자들이 있었을 터인데...
이건 말만 거창한게 아닌 수준이네요.
그야말로 백성으로 하여금 재주를 넘게 만들고 잇속은 다 챙기려는 심보...;
이 드라마. 정말 정도전 까 맞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