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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팔) 가려진 것들.
게시물ID : drama_3776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씨쉬어
추천 : 4
조회수 : 616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6/01/16 18:57:21
 
 
T97R4YSHKU8UAEIIW6PT.jpg
 
 
 
 
오늘이 지나면 더이상 쌍문동 5인방, 쌍문동 태티서를 볼 수 없으므로 없음체로 갑니다
 
 
 
 
 
응팔갤에서 보다가, 글 하나 봤음.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reply1988&no=725380&page=1&search_pos=&s_type=search_all&s_keyword=%EB%AA%85%EC%96%B8)
 
 
 
 
소외받는건 정환이가 아니라 어남류에 가려진 택이 감정이라는 글.
 
 
 
 
 
개인적으로 나는 정환이가 소외받는다고 생각하진 않지만..
(첫사랑이 이루어지지 못해 안쓰럽고 그렇지만, 정말 멋진 캐릭터라는 건 다 알거임 ㅜㅜ
아직도 나는, 덕써이 피켓걸 모습을 보면서 씨익 웃던 그 장면을 잊지 못함ㅜㅜㅜㅜㅜㅜㅜ)
 
 
 
비록 이 드라마 시리즈들이 남편찾기가 주된 내용이라고는 하지만,
응팔을 보아온 시청자들이 이야기하는 응팔만큼은 드라마 속 가족들이 주인공이었으면 함 ㅜㅜㅜ
 
 
그 전 시리즈는, 친구들과 함께 이야기 나누던 드라마였는데,
이번 시리즈는 가족과 함께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드라마였음.
 
 
 
나도 정봉이처럼 심장병을 앓았었기 때문에,
건강하게 낳아주지 못해 미안해라는 말을 하던 라여사와
티비에서 아픈 아이들 모습은 아직도 보지 못하시는 어머니를 대입하고,
이번 편만큼은 안보셨으면 좋겠다고 동생이랑 이야기도 나누었었고,
 
 
덕써이가 바지를 이래이래 접어서 멋을 내는 장면을 본 아빠는
아빠도 저랬다면서 옆에서 턱턱턱. 접어서 보여주는 시간도 있었음.
 
 
 
 
부모님과 응팔을 함께 보면서, 즐겁게 이야기 나누었던 시간들,
응팔 덕에 추억에 잠기셨던 부모님들,
누군가를 괴롭히는 악역하나 없이 (그때 그 축구하던 고3선배 제외)
20여일동안 우리를 웃고 울리던 그 시간들을 소외시키지 말았으면 함ㅜㅜ
 
 
 
진짜 나는, 아끼던 택이가 남편이 되긴 할테지만
정환이가 남편이더라도, 누가 남편이라도.
 
 
 
 
 
 
쌍문동 가족들을 모두 아끼고 싶음.
 그리고 이제는 웃고 떠드는 쌍문동 다섯 아이들을 떠나보내야 한다는게 너무 슬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ZY82PE9Y2Q9YQZ38HDUR.jpg
 
 
 
 
 
그러니
우리 모두 사랑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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