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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1988 결말에서 제일 아쉬웠던 건
게시물ID : drama_3855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쿄블리
추천 : 15
조회수 : 1879회
댓글수 : 16개
등록시간 : 2016/01/17 00:31:04
어남류 어남택을 떠나서


항상 추억은 되돌아 갈 수 없는 당시의 추억일 뿐인거지만  
응칠, 응사는 과거를 추억하는 모든 주인공들의 현재모습이 담겨있었죠.


다같이 모여서 동창회를 하고 있는 응답하라 1997, 시원이 윤제 그리고 97년을 함께했던 친구들.

 다같이 모여서 나정이 결혼식 동영상을 통해 당시를 회상하는 응답하라 1994, 나정이 쓰레기 그리고 94년을 함께했던 하숙집 친구들.


응답하라 1988이 끝을 맺은 지금, 쌍문동 5총사는 뿔뿔히 흩어져 추억으로만 남은건지 끊임없이 연락하고 새로운 추억을 만들어나가고 있는지 알수가 없었어요.


심지어는 정봉이가 노을이가 정환이가 뭘 하고 있는지 그들의 현재 모습은 씻은 듯이 사라지고 남은건 결혼한 택이와 덕선이 이야기뿐..


우리가 좋아했던 1988은 택이와 덕선이가 처음과 끝이 아니듯 둘만의 현재가 아닌 모두의 현재를 보여줬으면 하는 바람이 있었습니다.



배우를 구하기가 힘들었다면 택이와 덕선이 집 벨소리가 울리고, "애들왔나보다!!" 이정도로라도 말이죠.

 
아쉬움과 동시에 진한 여운이 남는 드라마였습니다. 



P.S. 뜬금없지만 드라마 사전제작의 필요성을 느낌ㅎㅠ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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