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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8 bgm 이적주의
게시물ID : drama_3895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시인과촌된장
추천 : 0
조회수 : 404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6/01/18 19:31:52
1988년
 
 
 
 
중2떄다.
 
 
남여공학 남여반반합반
 
 
 
여학생들이 하나하나씩 자리를 앉는다.
 
 
 
남학생이 아무데나 앉는 시스템이다.
 
 
 
머뭇 머뭇..
 
 
 
 
담임선생님이 물상(지금은 과학?)선생님이셨는데, 50후반 신식선생님이셨다. (교감선생님보다 나이가 많았음)
 
 
 
그렇게 한달을 앉는다.
 
 
한달뒤
 
 
 
이번엔 남학생이 앉는다.
 
 
 
여학생이  그 옆자리 앉는다.
 
 
 
동의를 구하고 앉는 친구도 있었고 그냥 앉는친구도 있었고..
 
 
 
그렇게 우리는 1년간 번갈아 선택하면서 같이 앉았다.
 
 
 
어색하지 않다는 것.. 오래 있었다는 것 첨이었다. 식구도 아닌사람과...
 
 
 
 
..아직도 어떻게 헤어졌는지도 모르겠다.
 
 
 
그런데 그 사람과 참 많이 닮았다.
 
 
 
휴....
 
 
 
20회보는 내내 그 연기자만 보여지다니...
 
장만옥.jpg
 
 
 
 
그리고 그 떄 그 음악
 
 
이문세4집
 
 
 
 
 
 
수학여행때
 
우리반 반장이 이거 틀어주세요.하면서 테잎을 안내누나한테 줬다.
 
이문세4집
 
소녀, 깊은밤을 날아서,사랑이 지나가면,,
 
수학여행 3박 4일동안 버스안에서 그것만 들었다.
 
 
 
 
 
아무튼 20회동안 즐거웠었다.
 
굿바이 청춘
 
출근해야겠다.

출처 백년전 20c때 내인생
https://youtu.be/JtLVI1zq4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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