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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인트 개인적인 생각인데요
게시물ID : drama_4232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matsu
추천 : 9
조회수 : 509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3/03 10:35:39
박해진씨가 홀대받은 건 혹시

아이러니하게도 원작에 충실해서...아닐까요?

캐릭터들 보면 인하 홍설 심지어 인호까지 캐붕이 조금씩 있는데 완전히 원작 그대로인 건 유정뿐이잖아요.

아마 박해진처럼 인지도 있는 배우기에 작감에게 대항하고 자기의 소신에 따라 연기할 수 있었던 게 아닌가 싶어요.

다른 배우들은 신인이거나 이제 막 크는 중이거나 나이가 어리고..

아마 감독의 대본대로라면 치인트는 스토리만 같은 개막장에 유정선배 캐리도 없었을거라 확신합니다. 

아마 유정은 피도 눈물도 없는 냉혈한이거나 능글거리는 이중인격자 싸패 캐릭터이지 않았을까요.

아 써놓고보니 존나 오영곤같네.

그런데 촬영하면서 박해진씨가 자꾸 걸고 넘어지는거죠. 유정은 그런 캐릭터 아니라고. 원작에선 이런 부분에 이런 감정선이 깔려 있으니 이러이러하게 가야 한다고.

이성경씨의 백인하처럼 맘대로 안따라주니 (혹은 따라주는 시늉도 안하니) 당연히 대본 고치고 서강준 분량 더주고 싶겠죠.

 유정 분량 찍을때마다 얼마나 부글부글 끓겠어요.
 
여러가지 사정이 있겠지만, 박해진만 만찢남이었던 게 아니고 박해진만 만찢남일 수 있었다가 제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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