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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보경심 달의연인-려 영업(움짤 다수, 스압) 수정
게시물ID : drama_4755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todayt
추천 : 12
조회수 : 1735회
댓글수 : 21개
등록시간 : 2016/09/15 02:32:37
뭐하러 움짤을 만들었는지 모를정도로.. 사진이 왜 이런지 모르겠어요. (나름 고퀄 클립들만 재생해서 만든건데.. ㅠ.ㅠ )
licecap이라는 프로그램으로 만들었는데.. 캡쳐할 때는 괜찮다가 미리보기에서 사진 몇 장 지우고 나면 화질이 뚝뚝 떨어지네요.

허술.. 해서 남들한테 영업하기 부끄러운 드라마! 
오글거려서 좋아한다고 말하기 자존심 상하는 드라마! 
그러나 욕하면서 매 주 본방 사수하는 드라마! 
유일한 볼거리 예쁜 화면이라도.. 한번 보시죠!

이준기도 이준기지만.. 아직 분량이 적어서.. 강하늘 입덕 드라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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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 : 2.13 MB

아직 등장하지 않은 흑화한 4황자님
스크린샷 2016-09-16 2.54.51 am.png

늘 화나 있는 4황자님. 옆에 있으면 눈좀 예쁘게 뜨고 다니라고 시비라도 걸고 싶은.. 째려보는 눈 이지만 멋있음.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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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황자님의 옆선은.. 여기를 보세요 ㅠ.ㅠ 집단지성 만쉐!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humorbest&no=1308374&s_no=1308374&page=1

항마력이 딸려서.. 차마 보지 못하고 다른 채널 잠시 돌린 사이에 산호씨도 나왔었네요. 산호씨도 좋은데... 이렇게 보니 산호씨가 훤칠하네요.
가수 아이유의 공연을 감상하는 황자들이 모두 다 빠져드는 장면입니다.
아무렇지 않게 요즘 가요에 빠져들어 감상하는 고려인들이 인상적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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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에 빠.져.든.다... 다 빠져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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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 절절하고 극의 흐름이 깨지지 않던 몇 분간... 찰나의 시간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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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한 남자를 데려다 남편 삼는 해씨부인의 집안! 재력!!  반할만 하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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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 장면 움짤이 없어 만들다가 쓰게 된 글이예요 ㅠ.ㅠ (프로그램 다운 받은 김에.. 움짤 대량 생산)
장백기인줄만 알았는데 이렇게 달달한 표정이 있었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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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 : 6.97 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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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 꿀이 떨어진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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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는 걸음걸음.. 흘리고 다니며 꼬시는 8황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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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공지진짤로 쓰라고 눈알만 찍어 주는 감독의 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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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적으로.. 욕먹을 짓 하면 욕 먹어야 한다고 생각해서..(슬프지만 욕먹을만한 드라마라고 생각함-_-) 재미 있다고 강요하고 싶지는 않은데.. 그림이 예뻐요.
 가성비 떨어지는 드라마라 (금액을 강조하며 대작이라고 부풀려 놓은 기대감에 떨어지기도 하고 시간도.. 아까울 수도...) 민망스럽네요.

 무슨 드라마가.. 시퍼렇게 녹음이 우거지다가.. 입김이 나오고 맑은 하늘에서 별 감상 하다가 눈 오다가.. 도저히 언제 어떻게 바뀐 날씨인지, 몇 달이 혹은 몇 해가 흘렀는지 날짜도 가늠할 수 없는 흐름이지만.. 그냥 예쁜 화면을 담고자 한 노력을 보고 있습니다. (마치 영화 형사-듀얼리스트 같은.. 무조건 예쁘게!! 예뻐야 돼. 뭐든지 예쁜 게 좋아.. 라고 생각 하고 보면 좀 참을 만 합니다)

 캐릭터 묘사도 너무 떨어져서 황후는 아무 이유 없이 아들을 싫어하는 것처럼 보이고(그림에만 신경쓰지 않고 좀 더 촘촘하게 그려냈다면 4황자를 볼 때마다 자신의 잊고 싶은 과거를 보는 것 같아 괴로운 마음에 멀리한다 느껴질 수도 있을 텐데.. ) 지금으로서는 그냥 정신병 있는 엄마 같아요. (정신병이라도 동네 머리에 꽃 꽂고 다니는 미친* 설정도 아니고 비중있는 조연인데 하다 못해 미친 이유라도 보여줘야 이해가 되고 몰입이 될텐데 역시 허술 해요)
 
 해수의 복잡한 심경은 그저 방백으로 처리하고 배우의 감정이나 상황으로 느껴지는 게 하나도 없어요. 내 기분이 이러저러하다 라고 시청자에게 이야기 해야만 주인공의 심정을 알 수 있으니 몰입이 잘 되지 않아요. (아내의유혹은 설정이 말도 안되는 막장 드라마이지만 주인공과 등장인물들이 연기를 너무 잘해서 마치 내가 억울한 일을 당한 것처럼 몰입 해서 볼 수 있었던것과는 아주 대조적이죠)
 
 태조왕건은 해수가 하는 일이라면 무조건 예쁘게 보고.. 껄껄 웃는 게 전부고 양탄자 하사한 에피소드는 실소가 나오더군요. 
 예전에 주몽에서 소서노가 기가 막힌 책략으로 거래?(가물가물)을 따내던 에피소드가 있는데 거기에서는 책략의 내용은 넘어가고 다음장면에 모여 앉아서 소서노가 그렇게 기발한 생각을 했다니 하하 호호 하던 게 차라리 나아 보일 정도로 허술 해요.

 다른 분들이 지적한 것처럼 서프라이즈 찍는 것마냥 엑스트라 없는 휑뎅그렁한 배경도 저렴하고 허술해 보이고요. 
 등장인물들은 많은데 그 연결이 되게 부자연스러워요.
 하다못해 배경음악도 붕붕 뜨는 게 안어울려요.

 아이유가 연기를 매우 잘 하는 건 아니지만 아이유 혼자의 책임은 아닌 것 같아요. 뭐 감독이 잘한다고 했으니 방송에 내보내는 거겠죠.
그러고 보면 진짜 20대 여배우중에 예쁘고 연기 잘하는 배우가 드물긴 하네요. 전지현이나 손예진, 장나라, 김현주, 이은주 같은 배우들은 20대 초반에 외모나 연기로 꽤 성공적인 (작품마다 편차는 있지만) 시기를 보냈는데.. 아이유 비슷한 나이대의 괜찮은 연기를 하는 배우라면.. 고아라나 청춘시대 박은빈 정도가 있을까요.. 이세영도 예쁜데 성인 연기 경력이 워낙 없어서.. 막상 생각 나는 배우도 별로 없네요.

다 쓰고 보니 팬인지 안티인지 구분이 안되지만 그래도 예쁜... 드라마예요. 장미단추같은 드라마라고... 아재, 아짐들은 아시려나..? 
멀리서 예쁜 곳을 찾아 보는 심정으로 관조하면 즐길 수 있는 드라마예요. (아.. 영업이 참.. 구질구질하다 ㅠ.ㅠ)
요 근래에 뭘 이렇게 열심히 한 적이 없는데.. 강하늘이랑 이준기 때문에 별걸 다 하네요. 자야지..

1줄요약.
못난 드라마지만 강하늘 이준기를 봐달라. 


번외
디씨콘으로 마무리 (연화공주 귀여움)
11.jpg

출처 http://program.sbs.co.kr/builder/programReplayVideo.do?pgm_id=22000009610&pgm_build_id=17623&pgm_mnu_id=44104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bobobo&no=21152&page=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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