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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어라 미풍아] 우리의 소원은 통일
게시물ID : drama_4777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고려
추천 : 3
조회수 : 953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6/09/25 23:10:33
미풍아.png
 
황해도가 고향인 [김덕천]은 가족친지를 모두 두고 이종사촌 [조억만]과 단둘이 월남했다.
[김덕천]은 엄청난 부자가 되었으나 [조억만]은 여러번 사업이 망하고 그때마다 [김덕천]이 구제해 주었다.
 
이종사촌 [조억만]이 운명을 달리하자 북한의 가족이 몰살한 것으로 알았던
[김덕천]은 유일한 혈육이라 알고 있는 재종질 5촌조카 [조달호] 가족을 집에 들인다.
 
[김덕천]은 조카[조달호]를 양자로 들일려고 했으나 [조달호]는 돌아가신 아버지 생각에 망설인다.
그 사이 [김덕천]은 북한에 있던 아내를 봤다는 소식을 들었다.
 
[조달호]의 아내 [마청자]는 씀씀이가 크다.
딸[조희라]도 유학에 명품에 지출이 많고, 친정엄마 [천귀옥]은 노름에 빠져 자꾸 돈을 잃고 사고를 친다.
[마청자]는 5촌당숙 [김덕천]의 유산을 기다린다.
[마청자]가 유산 이야기만 하면, 당숙어르신께 극진한 [조달호]는 아내를 꾸짖는다.
 
변호사 아들 [이장고]를 둔 [황금실]은
유산 상속 가능성이 있는 동창[마청자]와 사돈이 되고자
아들을 [조희라]와 이어보려 하지만 [이장고]는 [김미풍]에 마음을 두고 있기에 [조희라]를 거부한다.
이후 [조희라]는 우연히 [이장고]의 동생[이장수]와 사랑에 빠진다.
[조희라]의 쌍둥이 오빠 [조희동]은 연애를 해본적이 없다가
처음으로 이성을 만나는데 [김미풍]집안의 원수인 [박신애]였다.
 
[박신애]는 꽃제비 출신으로 [김미풍]집안의 도움을 받았으나
탈북과정에서 [김미풍]집안의 재산을 훔쳐 내빼고,
먼저 남한에 들어와서 거의 꽃뱀처럼 부자남자만 찾던 중이었다.
동네에서 천억 상속예정이라는 소문을 듣고 [조희동]에게 접근했다.
하지만 나중에 자신의 악행을 알고 있는 [김미풍]과 만나게 될 것이다.
 
[김미풍]은 원래 북한 상류층 집안에서 풍요롭게 살았다.
어린 시절, 마카오에서 살면서 [이장고]와 풋풋하고 꽁냥꽁냥함이 있었다.
그런데 [김미풍]의 할머니[순옥]이 숨을 거두기 전
미풍아버지 [김대훈]에게 남한에 [김덕천]이 있음을 몰래 알려줬고,
이에 [김대훈]은 가족들을 데리고 탈북한다.
하지만 탈북하던 중 미풍아버지[김대훈]과 미풍친오빠[김영철]은 죽고,
가지고 왔던 재산은 꽃제비[박신애]가 훔쳐갔다.
그래서 [김미풍]은 어머니[주영애]와 조카[김유성]을 데리고
갖은 고생 끝에 남한에 들어와서 억척스레 다시 힘을 내서 살고 있다.
[김덕천]과 [김미풍]은 아직 서로 조손관계인 것을 모르고 있다.
 
[김미풍]은 남한에서 겨우 모은 전세금을 부동산사기로 날려버리고 변호사 [이장고]를 만나 도움을 받는다.
이과정에서 [이장고]와 [김미풍]은 마카오의 어린시절 인연이 다시 이어져 서로 사랑하는 마음을 품고 있다.
 
[이장고] 집안은 마카오에서 살다가 한국에 돌아왔다.
아버지[이경식]이 사고로 죽고,
어머니[황금실]은 변호사가 된 아들 장남[이장고]만 바라보고 산다.
둘째 [이장수]는 사고만 쳐서 편애가 심하다.
할머니[달래]는 차별받는 둘째 [이장수]를 챙긴다.
고모[이남이]는 [이장고] 변호사사무실 국장으로 일하면서
올케언니[황금실]과 함께 [이장고] 부잣집 장가보내기를 모의한다.
 
나중에 [김덕천]이 [김미풍]집안이 자신의 친혈육인 것을 알게되면서
오촌조카 며느리 [마청자]와의 상속 다툼이 일어날 것이며,
그안에 얽히고 섞인 커플들의 이야기가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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