갠적으로 기대작이었는데 생각보다는 좀 많이 흡입력이 떨어져서

이왕 본김에 보긴 보는데 계속 볼까말까 하는 그런 작품이었는데

요즘 좀 가면갈수록 재밌는듯ㅋㅋㅋ

유소준ㅋㅋㅋ 얘 진심 모쏠인듯. 마린이도 마린이지만 유소준 얘가 진짴ㅋㅋㅋㅋ

왜 쓸데없이 배려넘치고 난리ㅋㅋㅋ 실컷화해 다해놓고 왜 각방을ㅋㅋㅋ 저런 등신을 봤낰ㅋㅋㅋ

행동 하나하나가 다 서투르고 오답인게 딱 모쏠ㅋㅋㅋㅋ

덕분에 마린이 박력이 터지네요. 방안에서 할 수 있는 운동을 찾아보재ㅋㅋㅋㅋㅋㅋ  

근데 왜 이 드라마 제작진은 이 좋은 소재와 배우들을 가지고 이렇게밖에 못만드는가.. 많이 아쉽네요.

1,2화때는 중요내용을 너무 나중에, 너무 잠깐 설명하는 불친절함 때문에

당최 뭔 드라마인지 알 수없는 상태로 인내심을 발휘해야하고

남주 감정선 따라가기가 힘들어서 걍 싸가지없이 지 주변사람 모두에게 함부로하는 놈으로밖에 안보이고

잔잔하고 영화느낌나는 그런 연출은 좋은데

좀 재밌어질만하면 곁다리로 빠지고 구성자체가 매끄럽지 않아서 이해하기 어려운 내용이 아닌데도 어렵게 느껴지고.

시간여행 관련된 규칙같은건 좀 친절함을 보여야 보는사람이 추론하는 재미도 느끼고 흥미진진해서 다음내용이 궁금해지고 그런건데..

볼때마다 뭔가 계속 아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