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단독]SBS 드라마국, 5월부터 중간 광고 적극 활용
게시물ID : drama_5376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좋은연인
추천 : 3
조회수 : 737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7/04/11 08:43:52


일일극을 폐지한 SBS 드라마국이 중간 광고를 적극 활용한다.

한 드라마국 관계자는 10일 일간스포츠에 "올해 긴축 운영 체제인 SBS 드라마국이 미니시리즈 30분 방영 후 중간 광고를 삽입, 다시 30분을 방송하는 형태를 취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 같은 시스템은 이미 tvN을 포함한 케이블TV 및 종편서 보여주고 있다. 지상파 드라마에서는 볼 수 없던 시스템. 오는 5월 첫방송되는 '엽기적인 그녀'부터 실시, 계속해서 중간 광고 시스템을 적극 활용해 나가겠다는 입장이다.

앞서 SBS 측은 "지상파 광고 시장 축소, 제작비 증가 등 국내외 방송 환경이 급변함에 따라 프로그램의 선택과 집중을 통한 방송 경영의 효율성을 제고할 예정이다"며 "SBS는 현재 방송되고 있는 일일극 '사랑은 방울방울' 이후 해당 시간대에 일일드라마를 편성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후속 편성은 결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지난해 SBS 전체적으로 적자 체제. 지상파 3사 중 유일한 적자를 기록했다. 매출액은 7986억원으로 전년 대비 260억원이 늘었지만 영업비용이 752억원 증가하면서 89억원의 영업적자와 11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적자의 이유는 지상파 광고시장의 위축. 지난해 지상파 광고시장은 전년대비 15%가량 감소했고 SBS 광고 매출 역시 2015년보다 15%(653억원)가량 줄어들었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중간 광고를 드라마 사이 넣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다.


출처 http://mnews.jtbc.joins.com/News/Article.aspx?news_id=NB11452674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