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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널 마지막회 후기. (스포있을지도)
게시물ID : drama_5401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똥과의전쟁
추천 : 3
조회수 : 940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7/05/22 16:04:11
마지막회가 많이 아쉬웠습니다. 갑자기 장르바뀌고 신파극같아져 버림.. 빠른전개와 다르게 갑자기 쓸데없는곳에 시간 써버린듯한. 

제 예상은 16화 초반에 목진우 잡고 김선제한테 차후를 부탁한다며 목진우와 터널로 들어감. 목진우는 수갑찼음. 광호는 과거로 돌아가서 어린 목진우 잡고 해피엔딩. 이후 죽은 사람이 없기 때문에 다 살려냄. 연숙이도 안죽고 연호가 다 큰 지금까지 보여줌. 광호 분장에 문제가 있겠지만.. 이미 과거가 바뀌면 현재도 바뀐다는 설정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기억이 생기는).. 

또다른 예상은 첫 예상대로면 현재의 목진우를 잡은 의미가 없어지고 현재 상황이나 인간관계가 다 사라지기 때문에 지금까지 현재에서 목진우 잡은 내용을 살리려면 광호가 죽어야함. 터널에서 죽던가 목진우를 잡고 어쨌든 죽어야함. 그럼 현재대로 진행됨. 지금까지 목진우는 계속 살인해오고 광호는 과거에서 사라지고 연숙도 죽고.
광호가 안죽고 현재모습까지 오려면 누가 범인인지도 다 알고 누가 언제죽을지도 아는데 못잡는게 너무 무능하게 되는거니까 어쩔수 없음
  
어쨌든 예상과는 다른데.. 결말이 마음에 안들었음.차라리 빨리 헤어지고 과거로 돌아가 목진우 잡는걸 보여주는게 낫지 않았을까 싶음.
취조하는데서 좀더 형사답게 못하고 툭하면 멱살잡고 그런건 좀 이상했음. 아쉬운점도 있지만 그래도 연쇄살인마를 잡아내는 과정은 짜임새있고 재밌었음. 간만에 챙겨본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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