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범인 쫓다 시청자 놓쳐버린 '다시 만난 세계'
게시물ID : drama_5516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글로벌포스
추천 : 2
조회수 : 575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9/22 08:41:31
여진구의 존재가 어떤 것인지에 대한 것만 있었어도 추측하는 맛은 충분하지 않았을까. 여진구를 살인자로 만든 살인사건 범인을 찾느라 정신이 없는 사이 시청자는 등을 돌리고 떠나갔다.

SBS 수목드라마 '다시 만난 세계'(극본 이희명/연출 백수찬)는 12년 전 교통사고로 사망한 소년 성해성(여진구 분)이 2017년 갑작스럽게 과거의 모습 그대로 돌아오는 이야기를 그렸다. 성해성은 12년 전 자신이 죽은 사실을 까맣게 몰랐고, 정정원(이연희 분)과 신호방(이시언 분) 등의 친구들 또 가족들은 이미 12년의 세월을 살아왔다. 성해성이 유령인지, 타임슬립을 한 것인지 등 그의 존재가 무엇인지는 방송이 진행되는 내내 알려지지 않았다.


-- 중략 --


극이 중반으로 넘어가며 범인 후보가 점점 더 늘어났다. 죽은 양경철의 형을 만나 당시 양경철이 미술선생님의 전화를 받고 나간 것이란 사실을 들었고, 미술선생님이 또 하나의 후보가 됐다. 이후엔 성영준이 성해성에게 자신이 범인이 아님을 밝힌 뒤, 성해성의 절친인 차태훈(김진우 분)이 자신이 범인이라고 고백했다. 그러나 여전히 의심을 낳았던 인물은 박동석(강성민 분). 결론적으로 박동석이 진짜 범인이었다.

박동석이 범인이라고 밝혀졌을 땐 '다시 만난 세계'가 종영을 단 4회만을 남겨둔 시점이었다. 그 사이 반복되는 '범인' 또 '범인'에 지친 시청자들은 하나둘씩 떠나갔다. 초반만 해도 시청률 10%를 목표 삼았던 '다시 만난 세계'는 10%에 가까운 시청률은 고사하고 점차 내려앉았다. 결국 중반부를 넘어선 후엔 5%~6%대 시청률을 겨우 유지했다. 경쟁작 KBS 2TV '맨홀'이 1%~2%대 시청률을 유지했기에 겨우 수목극 2위 자리를 지킬 수 있었다.


-- 중략 --




http://v.entertain.media.daum.net/v/20170922060726414

작가가 바보죠. 범인 찾는다고 시간 질질 끌다 마지막회 되서야 5남매 다시 뭉치고
박영규 뒤늦게 사과하고 21회부터 공주엄마. 도대표. 박동석 등 없어도 되는 인물
투입시키면서 스토리 늘어지고... 여진구는 말도 없이 소멸...

새드는 아닌데 그렇다고 마냥 해피도 아닌 엔딩을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