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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생첨.]지호는 슈퍼우먼이다.
게시물ID : drama_5550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오유워보이
추천 : 11
조회수 : 705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11/10 18:52:07
지호 내면이 단단한 이유는.. 타고 났다고 봐야 할 듯. 
.
국내 상위 1퍼센트의 갈굼속에서도 5년 이상 견뎌내는 무지무지한 내공.

지호는 친구들의 말을 다 받아만 주고 있음 호랑을 가장 잘 알고 이해해줌. 
수지가 호랑 공격할때도 수지에게 호랑이 외로울거라고 하는 깊은 생각. 
그 외로움도 사치라는 수지에게 도 연민을 느끼며 아무말 안하고 보내줌. 
리고 자기는 자기 마음가는데로 행동함. 주요한 일만 통보해주는 스타일. 

고민 상담같은건 안함

강간 미수를 당하고도 당당하게 자신이 피흘리고 아프다 그 사람을 직접 만나 이야기 할 수 있는 내공 .
. 넌 그냥 닥처 깜방에 처 넣기 전에. (와우!)
. 안 울고 진짜 잘 참았어. (ㅜ,.ㅜ)
. 일반적으로 내가 아는 한 여성분들이 그런 일 당하면 트라우마 장난 아니라고 알고 있음. 


모르는 남자 자신을 위로해주고 자신이 애틋하다 생각해 마음가는데로 모르는 남자에게 키스를 날리는 용기. 
. 이번생이 처음이듯 이순간은 다시 오지 않는다. 모르니까 용기 낼 수 있었다지만. 호감 없으면 할 수 없었다지만. 마음 데로 행동할 수 있는 것. 


대본을 보고 마음에 들어 그 마음 그대로 그 엄한 아버지의 반대에도 무작정 서울 상경 할 수 있는 용기 . 마음가는데로.. 한번 뿐인 인생...



이번 생은 처음이라.E01.171009.1080p-NEXT-0001977.jpg
...
20살 생일 전까지 자신의 생일케익에 소원을 빌 수 없었음에도. 
자신의 생일케익에 촛불을 동생이 끄고 , 
무지막지한 아버지의 숟가락 공격에도 어이없다는 표정 하나로 견뎌낸 내공. 

. 일반적으로는 9살때 생일케잌 촛불끄기전에 소원비는 걸 알고 빌려고 하는데 막히면 울어제껴야 정상인듯. 
. 질풍노도의 사춘기도 그냥 지난 듯.. 
. 아버지의 그무지막지함이 지호의 여성성을 많이 없앤듯. 
. 그래서 남자가 잘생겼다 보다. 키크다 눈섭짓다 어깨 넓다라고만 보고 잘생겼다는 몰랐다가.
. 결혼식 끝나고 동생 부인이 진짜 잘생겼다는 이야기 듣고 세희가 잘생겼다는 세뇌에 걸린 듯 스르륵 깨달음.
. 그래서 잘생김이 묻어나 보이는 .


연약한듯 삭삭하게 시월드를 시어머니 시고모의 칭찬릴레이 만점으로 통과한 능력. 

체력 또한 만만챦은듯. 집안일 보통 힘든게 아닌데 가볍게 대본 쓰면서 .... 
험한 일 당하고 힘겨움에도 그 기나긴 터널을 통과해 갈 수 있는 체력. 

이렇게 적고보니 슈퍼우먼임. 

더러워진 잠옷 바람으로 산책을 자기 집앞으로 한다는 말을 믿을 섬세희가 아니여서 
결혼하자 이야기 꺼낸 ..... 

. 힘든 일을 겪고 있음을 직감한 섬세희 눈에는 정말 내면의 강함을 볼 수 밖에 없었을 듯. 
. 세희가 지호에게 '존경'이라는 단어를 말 할 수 있었던 이유..

아무튼 두 커플 지난 과거의 상처를 서로 발견해 서로 위로가 되기를.  

.세희는 상처를 보듬어 안고 죽을날 받아놓고 살고, 지호는 상처 따위 하고 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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