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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생첨[광[고] 13화 마지막을 보고 든 생각.
게시물ID : drama_5557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오유워보이
추천 : 3
조회수 : 897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7/11/21 09:33:22

드라마 보면서 항상 휘둘려왔다고 느끼는 경우는 이생첨이 이번생에 처음이다. 
난 뭐 원래 말이 의식의 흐름이라 진짜 두서 없이 쓴다. 보던지 말던지.  
내가 생각나서 쓴글 잊지않고 저장해두려고 하는 글이니 불편해도 참아주시라.  

지호는 마음가는데로 하는 방법을 이미 알고 있었다.  
이 순간이 다시 못올 순간이라는 걸 이미 알고 있었다.  
잊고 있었다. 라며 시작하는 나레이션과 지호의 오프사이드키스 를 시전한것 처럼 

풍요로운 88년생의 탄생과 그들이 힘겨워했지만 2002년 꿈은 이루어진다로  달팽이처럼 꾸준히 하면 성공할 줄 알았다.  

지호는 5년이라는 기간 10년이라는 시간을 자신이 즐거운 대본에 쌓여 눈반짝이며 살았다. 
그러다 가장 가까이서 어쩌면 연인이 될뻔한 마음이 스무살처럼 덜렁대서 쪽팔린 상대에게 
그리고 그 주변 자신의 인생 5년 그 즐거운 작업의 세계에서  작가로서의 꿈과 여자로서의 처형식을 겨우 피해 도망치다 
어두운 터널을 지나듯 피흘리고 지쳐 쓰러져 있는 상태로 세희에게 발견된다.

세희는 아픈 고양이를 데려다 병원에서 치료후 키운 것 처럼 지호에게도 치유하지 못할 상처를 병원에 대려가는 것 처럼 
정민에게 대려다 줄것이다. 
지호의 귀거리를 채워줄 수 있는 사람에게 ..  
세희는 지호가 원한는 마음의 상처를 치유할 방법을 어떻게든 찾아낼 것이다.  
그 어떤 피해를 입더라도 그는 할것이다. 그는 책임감이 강하니까.  

지호에게 이해못할 19호실의 주인공이 외도란 핑게를 수지는 이해했지만 지호는 이해 못했다. 
이제 닥처온 19호실의 주인이 된 지호는 어떤 선택을 할까?  외도라는 세희와 헤어짐을 핑게댈까? 


지호는 답답한 세상임을 세희에게 듣고 더 나은 미래 보다 최악의 미래를 보내지 않기 위해 세희를 선택한다. 
전세값으로 자신을 팔아버린 것이다. 결혼이라는 것을 해버린다 2년 뒤를 생각하며 살 수 없다.  
집에 내려가 그냥 죽어 살기엔 지호는 너무 억울했던 것일 수 도 있다.  
세희가 자신의 육체는 원하지 않는 다는 걸 알았고 그에 경계감 없이 갈수 있었다. 

지호는 첫화부터 그 장면에 대해서 과민반응을 보인듯 보였다. 내시각이지만 . 
지호는 이미 그전부터 그런 경계심이 생길만한 기억이 있었을까? 하는 의구심이 든다.  

이 드라마 어른다운 어른은 마대표이다. 
마대표는 정상적으로 자란 사람이다. 아픈 사람 자기가 아파도 사랑하니까 .
그리고 수지에게 마지막 해준 카리스마쩔게 해준 말  12년 전 세희에게 해준말 
12년 후 자신으 후배에게 세희가 들려줬던 말 .  
12년동안 기억하고 있다는건 스스로도 엄청난 해법이였음을 알았기에 가능했다.  

이 드라마에서 마댑 빼고 모두 상처가 있고 그 상처에 대해서 어떻게 할지 아는 어른은 주변에 없다.  
다른 사람처럼 살라며 자신들의 세계에서 성공한 것 처럼 니들도 그냥 거기서 살아라고  
고갈돼고 넘처나는 희망없는 세계에 팽개친다. 그리고 상처주고 빼앗고 죽이려 든다. 대학동아리가 아닌 현실이라며 .. 

해법으로 19호실이라는 책이 등장한 이유이고 웰든이라는 책으로 오롯이 홀로 살아가는 방법을 배운 세희 
서로 들키고 싶지 않은 쪽팔린것보다 미1친년 소리 듣는게 더 낫다고 판단하는 건  
세상 외톨이 어머니를 방패로 삼아 세상에 바로 서지 못한체 세상을 비판할뿐인 수지다.  

사랑은 그런 아픔까지 모두 받아들여 같이 치유해 나가는 것 아닐까?  
그러길 바라고 그래야 해피엔딩이라고 생각한다. 
니가 난지 내거 넌지 모르는 짜치고 행복한 미래를 꿈꿀 수 있는것 아닐까?  

지호가 진정으로 원한느건 사랑이다. 
으른미 뿜뿜하는 사람을 사랑하는 것 그 사람의 사랑을 받는것 
그 사람이 날 사랑하는 지 모르지만 그래도 좋다고 받아들이련 마음  
그것이 자책골로 실패했다는 자책은 어찌보면 지호의 이기적인 욕심이다.  

그는 아직 준비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그의 마음의 상처 그의 19호실이 열려야 한다.

아무튼 멋진 드라마 멋진 이야기다.  
책을 읽자. 그리고 서로 이야기 하자.  
그것이 현실에 찌든 어른들로부터 그들로 부터 받은 환경에서 자신의 방식으로  최악의 선택을 피하는것이 아닌 
최고의 미래를 꿈꿀 수 있는 방법이 그것에 있다.  

드라마처럼 드라마가 드라마틱하게 생존이 걸린 양쪽 19호실이 서로 충돌한다.  

트렌스포머의 로봇싸움보다 더 화려하고 더 현실감 쩐다.  
이 드라마 진짜 대박이다.   

디비디/ 블딥 수요 2개씩 신청 했다 나...  니들도 해 절대 보장하다. 
http://cafe.daum.net/tvnfirstlife/T1v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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