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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저씨가 나의 아저씨를 보고 ....
게시물ID : drama_5632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현희진
추천 : 16
조회수 : 1201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8/04/19 14:38:49
지안은  흑수저 청년들을 상징하고 ,
동훈은 꼰대들만 남아버린 지금 이땅의 사라져 버린 진정한 어른을 상징 한다.

지안의  살인 행위는  공평하지 않은 세상을 만든
이 땅 꼰대들의 원죄를 말하고 있고, 그것은 꼰대들이 그녀에게 씌워준  굴레 같은 것이다.

아르바이트를 하며  손님의 남은 음식을  싸가려다 해고되는 지안과,
수많은 건물을 불법 건축하고  청소부에게 갑질하는 건물주가 겹치며,
​"식구가 보는데서 그러면 그땐 죽여도 이상할께 없어." 라고 
건물주(꼰대들)에게 하는 동훈의 대사는  "그것은(살인은) 네 잘못이 아니야 "  라고 청년들을 위로한다.

지안에게 동훈은 꼰대가 아닌 진정한 어른이다.
진정 도움이 되는 무료 요양원을 갈수 있는 제도를 가르쳐주고,
지안의 원죄를 이해해 주며. 칭찬해주며, 부끄러운 현재의 삶을 반성하게 만든다.
OST "어른"을 들으며 여러 감정이 겹쳐진다. 
아저씨인 나는 꼰대일까? 어른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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