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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마무리였다.
게시물ID : drama_5645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낮낯낱낫낳
추천 : 16
조회수 : 1220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8/05/18 12:06:06
드라마 한 편이 보여줄 수 있는 엔딩으로선 국내 드라마에서 이만큼 좋은 엔딩을 보긴 힘들 것 같았다.
동훈과 지안처럼 이상적인 바람을 현실화한 캐릭터도 있었고,
기훈처럼 현실에 부딪치고 아픔을 겪으며 다시 일어서는 캐릭도 있었고,
정희처럼 놓아주고 편해지는 캐릭도 있었다.
그저 그렇게 흘러가고 있는 캐릭터들도 있었다.

모두가 자신이 바라던대로 이상적인 형태의 마무리를 지은 것은 아니었다.
더 불행해질 수도 더 행복해질 수도 있었던 엔딩은 각자에게 희망과 기쁨과 고통을 남기며 마무리 되었다.
시즌2가 필요없는 완벽한 끝이었다.

동훈이가 드디어 오열할때 이 드라마가 끝난다는걸 체감했다.
지안이 비로소 편안함에 이르렀을때 나도 아쉽지만 편안하고 따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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