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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더게) 양신부
게시물ID : drama_5692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패리스힐끔(가입:2014-12-24 방문:250)
추천 : 4
조회수 : 1133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8/10/26 01:21:02
이거 뭐 예상을 못하겠네요.
완전히 박일도인거 같지도 않고, 그렇다고 아닌것도 아닌것 같고..

 양신부가 박홍주 도와주는건,
뭔가 사연이 있어서 그렇지 박일도 문제와는 별개가 아닐까요?
뭔가..흠.박홍주가 양신부 딸 같아요.
어린시절 박씨 집안 여자랑 사랑을 했으나 집안의 반대로 헤어지고, 여자는 딸을 낳고 자살.  그래서 양신부는 종교의 길을.. 박홍주는 외삼촌  호적에 올라  박씨 성을 갖게 되고.. 후에 박홍주가 자신의딸임을 알게  된 양신부가 딸인 박홍주를 돕는것이고..
양신부가 사랑한 여자가 박일도 딸.
즉 박일도는 박홍주의 친할아버지. 양신부가 친부. 


박홍주의 집안은 친일파 후손이라고 했는데
박일도는 일본에 다녀온 이후로 이상해졌다고 했어요.
박일도는 오히려 박홍주 집안과 다르게 반일감정을 갖었고 이로인해 집안에서 해가 될까봐 그를 매도하고 집안에서 내쫒고..정신병자 취급하고..

 
화평이네 가족은 할아버지가 뭔가 잘못을 한거 같아요.
박일도  혹은 그 가족에게 그 할아버지가 하지 말아야 할 행동을 했었던듯..

박일도가 오른쪽 눈을 찌르고 바다로 들어가 자살했다고 하는데,
박일도는 오른쪽 눈으로 보지  말아야 할 것을 본것 같습니다.
즉, 예를 들어 박일도의 아내와 화평 할아버지의 간음 혹은 강간현장 같은..
내적 갈등을 겪던 박일도는 분노와 미움에 휩싸였고  가족을 몰살한 후 자책감에 자신의 눈을 찌르고 자살.   

화평할아버지가 그 증거와 관계된 무언가를 뒷뜰에  묻었고,
훗날 양신부가 죽은 박일도의 딸(자신이 사랑했던  그녀)을 대신하여 세상에 대한 복수를 실천하려고 했던게 아닐까  싶습니다.
 

 저의 개인적인 의견은.. 음..우리 모두가 애타게 찾고 있는 박일도는 처음부터 존재하지 않고, 그저 인간들의 나약함과 그로 인하여 자아를 잃고 그 후 내재된 악의 발현이 아닐까 해요. 누군가를 미워하고 싫어하는 마음. 그저 나만 내가족만을 위해 타인의 아픔이나 고통 따윈 눈을 질끈 감고 그저 남탓으로 돌리는 악한 마음.. 박일도는 그저 인간의 죄책감과 자책감이 만들어낸 면죄부 같은 존재이고 대명사가 되었던 한 사건일뿐..

박일도 귀신만 찾아 죽이면 될꺼 같지만
인간의 마음에서 약함과 악함이 사라지지 않는 한
제2의 제3의 박일도는 영원히 존재할꺼라는..

개인적으로 양신부는 악하게 표현 안할줄 알았어요.
종교적인 문제가 있어서 자칫하면 현실적 문제가 될 수 있기에..
그러나 인간의 이기심과 나약한 자아는 언제든 악한 마음에 노출되어 현옥될 수 있다..그것은 종교적 신념을 넘어서는 강력한것이다..라고 말하고 싶었을까요?
 
지금까지의 사건들을 보면
악이 깃든 영혼들을 보면 그릇된 사고와 신념이 깃들어  있을 때, 자아가 약해질대로 약해져 있을 때 악이  찾아옵니다.그리고 그건 그사람이 한짓이 아니라 박일도가 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행위 자체는 그들이 했는데 말이죠.

저는 이 드라마가 말하고자 하는게 그것 같아요.
그래서 언제든 방심하지 말고 나 자신을 상기시키고 타인을 사랑하고 용서하여 악이 깃들지 않게 하라고..
그것이 사제이던, 법을 집행하는 형사이건, 그 누구라도..
절대 방심하지 말고 자신을  스스로 지키며 살라고..

그건 네가 한게 아니야. 그건 박일도가 한거야!

라는 남탓하는 면죄부를 찾으려 들지 말라고.

그나저나
육광이형 어디 살아서 숨어 있으면 좋겠습니다.
절대 죽지말고 우리화평이 잘 보살펴 주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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