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군더더기 없는 연출과 구성, 그리고 배우들의 명품연기가 어우러져서 만점짜리 드라마가 탄생했습니다.

 

불과 3회차로 끝나는게 신의 한수인거 같습니다. 식민지 조선에 살아야만 했던 사람들의 인간적인 고민과 죽음을 택해야만 했던 과정, 암울한 객관적인 시대상 등등이 정말 잘 연출되었습니다.

 

불륜이 미화되는 측면이 옥의 티같기도 하지만, 전체적인 완성도를 보면 빼어난 수작입니다.

 

여러분들의 감상평이 궁금해지는 순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