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들호1을 꽤 재미있게 봤던 사람으로써..
박신양의 연기의 색이 짙은 드라마인데..
시즌2가 발표되고 고현정이 빌런으로
나온다길래 엄청 기대를 했었습니다.
선덕여왕에서의 고현정의 좌중을 압도하는
연기는 카리스마가 넘쳤거든요.
박신양+고현정이면 믿고봐도 될듯했습니다.
그 러 나
고현정이 현장감이 많이 떨어진듯하네요.
뭐..독특한 외롭고 쓸쓸하며 사이코패스
공주같은 느낌? 뭔가 캐릭터에 대해 생각은
많이 했으나..공감능력이 떨어져선지..
연기가 너무 중구난방이고..오버연기가
자꾸 거슬리네요.
오버를 하려면 카리스마로 압도해야되는데..
압도를 못하고 드라마 흐름에 본인스스로가
말리버린느낌..
여자 최민수가 되어가는 듯합니다.
그래도 최민수는 스스로의 오버연기를
압도해버렸으니..본인을 본인이 이긴듯...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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