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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기록] 보다보다 이렇게 화나는 드라마는 또 처음...
게시물ID : drama_5748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Orifeel
추천 : 5
조회수 : 1658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20/10/20 09:59:50

박보검 좋아해서 본 드라만데 아...

차라리 막장드라마라는 나 막장이요 하지

트렌디하고 청춘물인척 하면서 온갖 꼰대스러운 설정과 내용, 가르치려 드는게... 넘 불쾌한 드라마

작가가 박소담 입을 통해서 쉴새없이 사상강요하고, 꼰대욕하는 박소담은 가장 꼰대스럽고

80년대 품앗이, 남의집일도 내일 을 정이고 진심인 것처럼 포장하고

 

 

청춘들, 흙수저의 삶을 표현하는 드라마라고 포장해놓고서 실상은

남주 - 한남동 단독주택에 살고 있는 흙수저(?) : 모델출신 배우지망생 얼굴이 박보검(조연 하나 나오자마자 얼굴로 1년만에 최우수상 수상)

여주 - 메이크업 샵에서 꼰대 선배한테 핍박받으며 버텨가는 스탭 : 대기업 다니다가 꿈 찾겠다고 퇴사해서 대출 받아서 집 사고, 메이크업 샵에서 근무+우연히 친해진 연예인들 빽으로 메이크업 아티스트 됨+1년도 안되서 집 팔고 샵차린다면서 퇴사+아버지가 집 사줘서 편하게 샵 차림.

 

대체 어디가.... 청춘의 이야기인가요............?

팝 좀 틀어주고, 감성BGM좀 깔아주고 때깔 좀 좋고 요즘애들이 좋아하는 배우들 나오면 트렌디인가여...

그거 리얼에서 김수현이 했던 건데....

 

그리고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영화나 드라마에서 꼭 사랑과 일 둘 중에 하나 선택하라고 강요하는 풍조가 있는데

(그래서 악마를 프라다를 입는다도 그다지 좋게 보지는 않았던...)

이제는 또 그거까지 하더라구요...

드라마 내내 남주가 탑스타 되서 불편하다, 일하기 힘들다라는 묘사 하나도 없다가 갑자기 여주가 "넌 지금 행복하니? 다 이뤘는데 행복하니?"

마치 미국 막장하이틴 드라마처럼 나오는 등장인물들은 전부다 자기 생각 강요만 하고 있고 남의 이야기는 듣지도 않고

주인공만 주구장창 괴롭혀대고...

 

 

......트렌디라고 포장해서 가장 꼰대스러운 설정과 이야기에, 배우들의 입을 통해. 특히 박소담이라는 여주 입을 통해서 시청자에게 끊임없이 사상강요하는...

저는 막장드라마보다 이런 드라마가 더 나쁜 드라마인것같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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