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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름돋는(?) 꿈이야기
게시물ID : dream_107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안알랴점
추천 : 3
조회수 : 1153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12/07 05:28:42
그 꿈을 꾼건

몇해 지났지만 잊을수가 없네요

꿈의 배경은 왠 학교의 캠퍼스 축제현장

근데 어쩐일인지 누군가에게 쫓기는 상황

여기저기 도망다니는데 캠퍼스내엔 사람이

많지만 건물들은 전부 불꺼놓고 외부인

출입금지 상태 

뭔지는 모르지만 쫓기다 건물내로 들어가고

층을 올라갔다가 내려왔다가 후문으로 도망치고

그 상황이 반복되는 상태

계속 도망다니다가 한 건물에 들어가니

인자하게 생기신 수위분이

무슨일이길래 허겁지겁 뛰어다니느냐

자초지종을 물었고

난 모르겠다고 누가 자꾸 무섭게 따라온다고

하는 찰나 그 의문의 사람이 건물로 들어오고

수위분이 내가 막겠다 하셔서 난 다시 도망

후문으로 1층까지 뛰어내려가서 문을 열려고 했지만

자전거 자물쇠가 쳐져있고

아니나 다를까 엎친데 덮친격

수위아저씨의 비명 소리 까지 들린다

큰일났구나..  

둘러보니 1층 계단 밑의 빈공간을 창고겸 활용하는지

많은 짐이 있었다

그사이로 최대한 조용히 우겨들어가 숨을 죽이고 상황을 
지켜보는데 왠걸 쇳문 소리가 울리고 누군가 터벅터벅 

내려오는 소리가 들렸다.

천천히..

숨을 죽이고 있는데 그는 기어코 마지막 1층  층계를

내려오고 있었는데

싸이코패스가 이럴까.. 핸드폰을 한손에쥐고 어두운

공간에서 핸드폰으로 인한 빛이 얼굴을 비추고

나머지 손에 피칠갑을 한 칼이 들려있었다.

눈을 꾹 감아버리고 숨을 죽이다가 벼랑 끝에

몰렸다는 생각에 눈을 뜨고

대비책을 구상하며

폰 빛에 노출된 얼굴을 기억해 두려고 똑똑히 바라보았다

...헉....

그 살인마의 얼굴이 나였다..


 이게 꿈의 내용인데 어떻게 풀어갈지 몰라

픽션처럼 써봤습니다ㅠ

정말 그때는 소름돋고 너무 무섭더라구요

글에는 안썼지만 귀에 이어폰을 꽂고 허밍을 하며

계단을 내려왔어요ㅠ
  

부족한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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