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얼어붙은 계단꿈.
게시물ID : dream_133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711
추천 : 0
조회수 : 784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2/01 17:25:26
어제 밤에 꾼 꿈인데요.

여러분, 우선 드라마에 나오는 서울 달동네 같은곳이 배경입니다, 그런곳을 보다보면 엄청나게 가파른 계단아시죠? 거의 60~70° 정도 되는 계단인데 이곳에 눈이 와서 녹았다 얼었는지  눈이 보일 정도로 두꺼운 얼음으로 덥혀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난간도 똑같이 얼어있고 계단이라기 보다는 경사로와 비슷해져있었죠.

 저는 꿈속에서 그곳을 올라갔습니다, 동료 3~5명 정도랑 같이 올라갔는데 제 앞뒤로 사람이 있어서 제 시야는 얼어붙은 바닥과 50cm 앞에있는 사람의 등뿐이였죠.

계단을 올라가는 목적이 뭔지는 모르지만 그곳을 오르는것은 처음부터 힘든일이였습니다. 발은 자꾸 미끄러질라하고 마찰도 느껴지지 않는 발바닥을 그대로 유지하는 일은 고역이죠. 중간 정도 올라왔다고 생각했을즘엔 앞도 안보이고 손발에 힘도 풀리고 숨도 쉬기 힘들었습니다. 뒤에서 누군가 계속 저를 밀어주지 않았다면 바로 떨어질 운명이였죠. 저는 녹아내릴것 같은 사지를 움직여 조금씩 올라갔고, 결국 터질듯한 심장을 소유한체로 이산화 탄소도 뱉지 못하는 입을 꺽꺽대며 꼭대기에서 쓰려졌죠.

그위에서 저는 다시 계단아래로 미끄러질지도 모른다는 불암감에 몸을굴려 옆으로 이동했고 몇초도 되지않아 제가 미끄러 진다는 사실을 깨닳을수 있었습니다. 맙소사....

흔히 계단 옆에 자전거나 휠체어로 올라갈수있게 하는 경사로 아시죠? 아마도 제가 몸을 움직이다 그곳에 누운것 같았습니다. ㅠㅠ

깜짝 놀란 저는 어디서 힘이 솟아났는지 꿈속에서 죽을 힘을 끌어올려 수백번이나 발을 움직이며 뛰었습니다! 빙판 위에서 뛰듯 몸은 아주 조금씩 앞으로 이동했고 저는 사지를 펄떡이며 얼음위를 달린 저는 다시한번 꼭대기에 닽을수있었고 그순간!

잠에서 깨어났습니다, 몸은 침대에 반쯤 걸린 채쯤, 그러니까 상반신이 침대 밖으로  나와있는 모습으로 몹시 헐떡거리며 누워있었습니다. 누워있으면서 그렇게 헐떡 되어 본적은 처음인것 같았습니다.

너무 힘들었습니다. 근데...이 꿈은 대체 뭐죠? 어떤 뜻이 있는건가요? 아니면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