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에서 배가 너무 고파서 주머니를 뒤져보니 1500원 뿐이었습니다.
그래서 근처 골목 모퉁이에 편의점이 보여 거기로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주인은 좀 험상궂은 얼굴을 하고있었고 대머리에 수염이 난 사람이었습니다.
주인에게 제가 "1500원 뿐인데 먹을것좀 살수있을까요?" 라고 물어보니
편의점 주인이 "아. 예~ 마음껏 사드세요~"라고 해서 신나게 도시락을 고르고 계산을 하러 카운터로 가는데..
이상하게 주인이 카운터에 있지않고 편의점 입구쪽에 있는겁니다.
그래서 주인에게 다가갔는데 순간 낌새가 이상해서 도시락을 집어던지니 주인이 저를 잡으려고 했습니다.
실제론 안그렇지만 꿈에선 제가 매우 날렵하게 그 손을 피하면서 입구에서 나가 밖으로 도망쳤습니다.
당연히 편의점 주인은 계속 따라오고 있었고 제가 엄청 빨리 달려 도망가다가 잠이 깼네요..
개꿈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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