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꿈에서 시골 어딘가에 초등학생 이었다. 앞니가 덧니로 나는 느낌까지 생생하다.
나는 친구 2명이랑 어디 넓은 건물에 있었는데 그곳에 창고같은 것이 있었다.
우리는 해질녘 그 창고를 뒤지기 시작 하였다. 창고에서 금색 듀퐁라이터와 클레식 cd들이 있었다.
나는 어느새 라이터 하나를 주머니에 넣고 있었다.
나는 그것을 몰래 빼돌렸지만 밤에 애들과 나가서 흉가에 갔을 때 떨구고 말았다.
할아버지와 할머니 (처음봄) 가 우리에게 누가 그것을 가져갔는지 알아맞 출 수 있다는 식으로 이야기를 하면서 무언가 하였다.
나는 시야가 붉게 변하고 고통 속에서 확신했다. 무언가 내 안으로 들어오는 것 이었다.
나는 여러가지 다른 사람의 기억을 볼 수 있었다.
나는 그 사람이 아이를 통해서 자신의 친구 노무현씨를 안타깝게 부르는 것을 들을 수 있었다. 죽은 사람 이름을 부르는 것이 무언가 잘못 되었다는 생각이 들자마자 나는 튕겨지듯 현실로 돌아왔다.
머리가 더럽게 아프고 땀이 엄청났다.
왼손엔 왜인지 때가 껴 있다.
그 사람 기억에서 1993년 7월 26일인가 무슨 날짜를 보았다. 뭐지.
하여튼 1998년인지도 모르겠다. 지금 까먹는 중 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