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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나서 처음으로 악몽을 꿨어요...
게시물ID : dream_192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나눔계
추천 : 1
조회수 : 337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8/02 23:44:01
전  한달에 한번 꿈을 꿀까 말까고

꿈에 관심도없고

20살이 된 지금까지 몽정을 한적이 단 한번도 없습니다

기가 쌘편이라는 말을 많이들었고 가위에 눌려본적도 없어요




꿈에서 전 절도죄로 징역6개월을 선고받고 교도소에 수감중이였어요

전 수감생활을 납득했고 모범수로 잘 해나가고 있었어요

근데 어느날 제가 지내던 감옥에 두명의 여자가 보였어요

같이 지내던 사람한테 야 여기 남자교도소아니야? 저기 여자가 왜잇어? 이렇게 물었는데 동료들은 모른다고하면서 딱봐도 거짓말을 못숨기는 사람처럼 실실 쪼개면서 다들 모른다고했어요

그리고 같이지내던사람들도 그 여자가 보이면 막 피한다던지 시선을 돌린다던지 누가봐도 의식하고있으면서 교도관이나 동료들 전부 모르겠다며 입을맞췄어요 실실 웃으면서

제가 그 여자들을 의식하고부터 그 여자둘이 저한테 하루종일 들러붙으면서 제 귀에 속삭였어요 하루24시간 계속

도대체 왜그러시냐고 제가 뭘잘못했냐고 빌면 그냥 웃었어요

잘때도 일할때도 밥먹을때도 하루종일 제 귀에다대고 이상한 말들을 속삭였어요

그렇게 한달을 지내고나서 거울을봤는데 스트레스에 제 얼굴은 괴상한 괴물처럼되어있고 머리카락은 다 탈모로 빠져있었어요

한달째 되던날 도저히 못참겠어서 전 탈옥을 하고 잠시 속삭임이 멈춰서 해방인줄알고 기뻐했는데 여자둘이 따라나오더니 다시 제게 속삭였어요

그리고 전 미쳐서 달리던 차도에 몸을 던져서 자살했는데

통증과 몸이 차에 짓눌려지는 아픔은 전부 느껴지는데도 죽지않았어요

여전히 속삭임은 계속됐었구요

그리고 눈을뜨니 다시 교도소였고 여자 둘한테 다시 시달렸어요

그땐 제가 완전히 미쳐서 너네도 저새끼들 보이잖아 개5새끼들아 이러면서 방에서 난동을 피웠더니 교도관들한테 독방으로 갇혔어요

그때 교도관들은 그저 웃고있었고 절 좁은 독방으로 가두기 전 잘 이겨보라고 비웃으며 절 내던졌어요

그리고 그 독방엔 역시나 여자둘이 들어왔고 전 결국 미쳐서 혀를 깨물고 머리를 벽에다 계속 박으면서 죽길 빌다가 잠에서 깼어요

잠에서 깨고나니 얼굴은 눈물로 뒤덥혀있고 그제서야 꿈이란걸 느끼고 또 울었어요

여태까지 살면서 이렇게 기억날정도로 생생한 꿈은 처음일뿐더러 이런 악몽도 처음이에요

죄책감 느낄 일을 하면서 산것도아니고 어디가 아프거나 몸살이있던것도 아닌데 이런 꿈을 꾸니까 너무 무서워요 ㅠㅠ

이런 악몽도 해몽이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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