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두가지 꿈
게시물ID : dream_215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진지진지해
추천 : 0
조회수 : 281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11/30 17:26:01
1. 아는 여자애와 키스하는 꿈
그녀와 난 테이블에서 서로를 아무 이유없이 응시하다가 그녀가 고개를 빼어 나에게 살짝 키스하다가 서로를 껴안고 한참을 있었다. 난 그녀의 목소리를 듣고 싶었고 육성으로 사랑을 확인하고 싶었지만 어째선지 목소리는 안나오고 그녀는 그저 묵묵부답
그리고 잠에서 깬 채 괴로워 하였다. 그러나 잠에서 깬 그 방은 내가 현재 살고있는 집의 방이 아니었다. 실제로 우리 가족과 함께 서울에서 지냈던 마지막 집에 내 방이었다.

2. 삶의 지루함과 공허함이 겹쳐 다짜고짜 미국으로 떠났다.
어떤 유학생들이 단체로 머무는 호텔의 복도구석을 방으로 삼아 한국인으로 추측되는 사람들과 잠을 잤다.
그러다가 안면이 있던 일행들과 헤어지고 혼자 길거리를 돌아다녔는데 비가 내리기 시작했고 내가 있던 가게는 손님이 있더라도 잠시 불을 끄고 셔터를 내렸다
그와중에 휴대폰을 분실하고 짐조차 깜족같이 사라졌다.
마트쪽문으로 나가보니 어린 흑인 알바생이 맥도널드에서 나오면서 휴대폰을 가져다주었는데 내것이 아니었고 그 친구는 일하면서 수차례 휴대폰을 가져다 주었지만 모두 내 것이 아니었다.
그러다 꿈이란걸 자각하고 일어나 휴대폰을 집었는데
문제는 그마저도 꿈이었다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