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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자다가 꿈을 꿨습니다.
게시물ID : dream_222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착한궁디
추천 : 0
조회수 : 479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12/31 19:26:42
 방금 자다가 꿈을 꾼것을 적습니다.


꿈속에서

제가 모종삽 하나를 들고 예전에 살던동네로 가서

동네 들어가는 입구에 있는 낮은 화단을 보고는

거기 돈이 있다는것을 알고

계속해서 흙을 팠습니다.


파다보니 정말로 돈이 나오더군요

근데 돈이 한두푼씩 나오는게 아니라

천원짜리 뭉탱이

만원짜리 뭉탱이 이렇게 쑥쑥 나오는겁니다.


저는 씐나게 마구마구 흙을 팠고

파는동안 주변에 아무도 안 지나가고

아무도 뭐라고 안하더군요


어느정도 다 파고

돈을 가져가려다 보니

돈에 흙이 너무 많이 뭍어 있어서

돈을 조심스레 물로 씻고서

호주머니에 넣어 집에 돌아왔습니다.


집에 와서

안방에 부모님과 동생이 있었는데

제가 돈을 주워왔다고 자랑하면서

호주머니에서 돈뭉치들을 꺼냈는데


이럴수가!

만원짜리 뭉탱이 하나빼고

모두 쪼그라 들어있는겁니다.

일단 호주머니에서 돈을 모두 꺼내어놓고

멀쩡한 돈을 세어보니 얼마되지 않았습니다.

쪼그라든 돈들은

대충봐도 꽤 큰 돈이었는데

어떻게 해야되나 한탄하고 있을때

동생이 하나하나 조심스레 펴서

책갈피에 하나씩 끼워넣더군요

오~ 그렇게 하면

다시 펴지겠구나!!

라고 감탄하는데



갑자기 휴대폰에 신년 인사를 하는 문자가 와서

잠에서 깨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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