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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태몽인데 꿈 풀이 부탁드립니다.
게시물ID : dream_230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다옴
추천 : 0
조회수 : 580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7/02/20 17: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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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어머니가 제 태몽을 여러번 꾸셨어요.
 
제 인생이 좀 일반 사람에 비해 역경이 좀 많았다고 생각해요... ㅎㅎ
 
초등학생 때 교통사고로 죽을 뻔해서 반년동안 식물인간 되 있다가 살아나고
 
그 뒤로 교통사고 2번 인가 3번 더나고
 
수술 열번 넘게하고 그렇게 살았는데
 
태몽을 들으니 뭔가 인생이 고달픈게 뭔가 ㅋㅋㅋㅋㅋㅋ 이해가 되는거 같기도하고...
 
어머니가 꾸신 태몽이 어머니 친구분(이모)가 뱀을 죽였다고 떡을 들고가서 뱀한테 사과를 해야한다고 엄마랑 같이 가자고 해서
 
엄마가 떡을 메고 산으로 올라가셨데요 ㅋㅋㅋㅋ
 
근데 산으로 올라가서 뱀아 뱀아 이러고 산을 한참 돌아다니시다가 왠 뱀이 작은 물? 개울같은 곳에서 고개를 내밀길래
 
엄마가 넌 왜 여기에 있느냐 하고 물어보니까 뱀이
 
자기는 환생을 해서 다시 뱀으로 태어났다고 했데요 ㅋㅋ
 
또 하나는 어떤 집이 불이 엄청나게 많이 났었는데 그 안에 애기가 있더래요
 
엄마가 그 애기를 불난 집에서 구해서 막 도망나오시고 깨셨데요 ㅋㅋㅋ
 
참 .. ㅋㅋㅋㅋ
 
또 다음 태몽은 집 앞마당에 홍수가 났데요... ㅋㅋㅋ 근데 그 마당 물에 물고기들이 엄청 바글바글 거리면서 돌아뎅기더래요
 
근데 거기서 옛날에 돌아가신 어머니 아버지(외할아버지)가 계속 어머니만 아무 말씀없이 계속 어머니만 보시더래요 하.. 태몽 많이 꾸셨네요...ㅋㅋ
 
마지막 한개는 그 무슨 줄?이 있었는데 줄에 고추가 걸려있더래요 근데 다 썩은 고추가 걸려있었는데
 
마지막 부분만 멀쩡한 고추가 걸려있더래요... ㅋㅋ
 
뭔가 이 고추가 내 인생 역경을 이야기 해준 것 같기도 하고.. ㅋㅋㅋ
 
태몽을 원래 이렇게 많이 꾸나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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