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돌아가신 할아버지가 꿈에 처음으로 나왔다.
할아버지댁에 지금은 연락 안되는 중학교동창 승희와 함께 갔고
승희는 할아버지댁 작은 방에 들어가서 나오지 않았고
나는 작은 방과 거실을 왔다갔다 했다.
부엌에서는 크루아상위에 생크림을 올리고 먹음직스러운 딸기가 올려져있는 각종 빵들이 소쿠리에 담겨져있었는데 
할아버지랑 같이 먹었고 할아버지가 먹던 조그만한 빵은 어떤 맛인지 볼려고 할어버지껀 맛있냐 물으면서 포크로 할아버지가 한입 먹은 빵을 찍을려고 했더니 먹던거 먹지마! 하셔서 못먹었다.

2. 남편이 키우던 강아지였던거 같은데
남편이 강아지를 불로 태우는데(내가 불 붙였나;; 잘 기억안나요)
개가 발버둥도 안치고 조용히 웅크리고 불에타서 죽어가고 있었다.
죽인걸 태우는거였는지는 모르겠지만
마음속으로 잔인하다고 생각했던걸 보면 그건 아닌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