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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가족이 함께 죽는꿈을 꿨네요
게시물ID : dream_244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e씐나(가입:2013-12-14 방문:1128)
추천 : 0
조회수 : 247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5/07 13:20:05
저랑 부모님이랑 동생이랑 할머니랑 다함께 죽는꿈을 꿨어요.

꿈에서 우리 가족은 어떤 숲? 같은 키큰 나무가 많은 산책길을 걷고 있었고 다른 사람들도 많이 있었어요. 되게 평화롭고 화창한 숲길 느낌이었는데도 전 꿈속에서 '아 이 사람들은 전부 죽은 사람들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산책길 옆에는 맑은 강이 흘렀는데 이게 요단강? 비슷한거였나봐요. 주위에 있던 사람들 몇몇이 강으로 뛰어드는데 물에 닿기전에 몸이 빛나는 조각들로 부서져내려서 날아가더라구요. 가족들은 그 모습을 보고 있었고.....다들 뭐라고 말은 별로 안했는데 표정들이 슬펐던 것 같아요. 저도 그 광경을 보다가 문득 제 왼손목을 보니 8:00이라고 검은 글씨로 써져 있었어요. 그때 머릿속에 떠오른게 '우리 가족은 아직 안죽었지만 결국 곧있음 죽을 운명이고 이게 남은 시간이구나. 근데 시간 다되기전에 어디가야되는데?' 하면서 가족들을 돌아보니 계속 강을 쳐다보더라구요. 손목에 숫자가 4:00으로 바뀔때쯤 제가 빨리 가야된다고 가족들한테 재촉했어요. 가족들은 발걸음을 천천히 옮기면서 강에서 눈을 못 떼는데 제가 계속 빨리 가야한다고 재촉해서 숲을 벗어났어요.

숲을 벗어나니 도로에 차가 있더라구요. 가족들 모두 타고 아빠가 운전해서 어딘진 모르겠지만 빨리 가야할 그 어딘가로 출발하는데, 산책길에 있을 때만해도 별로 슬프지 않았는데 그때 딱 너무 슬퍼서 막 울었어요. 그러다 잠에서 깼는데 여전히 너무 슬퍼서 눈물이 나더라구요.

진짜 꿈이 그래선지 자도 잔 것 같지 않고....이런 꿈은 왜 꾸는걸까요ㅠㅜ 지금껏 꾼 꿈중에 제일 슬펐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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