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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꿈에서 달님 봤는데요ㅠㅠㅠㅠㅠㅠ
게시물ID : dream_245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Troye(가입:2016-07-09 방문:38)
추천 : 1
조회수 : 191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5/12 21:12:42
대선날 당선 확정 되는거 보고 새벽 3시인가 4시 넘어서 잤는데요. 그 날 꿈을 꿨어요. ㅠㅠㅠㅠㅠㅠ

그 시점은 3인칭 시점으로 보였는데 꿈 속 배경은 엄청 하얗고 아무것도 없는? 그런 배경에서 제가 서있었어요. 근데 저 멀리서 달님이 제쪽으로 걸어오시더라구요. ㅠㅠㅠㅠㅠ진짜 와..

너무 놀라고 기뻐서 달님한테 직접 뵙게되서 영광이라고 너무 기쁘다고 그러면서 인사했어요..!

달님이 저한테 악수하자고 손을 내미셔서 진짜 진짜 너무 기뻐서 ㅠㅠㅠㅠㅠㅠㅠ(청와대 뽑아서 당장 달님한테 선물해드리고 싶은 그런) 마음을 애써 침착하게 달래면서 악수했어요. 달님이 웃으면서 '이름이 뭐야?' 라고 물으시더라구요. (그 달님 특유의 톤이 진짜 똑같았어요 뭐↗어→야 ↗? 하는 그 톤이요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저는 당장이라도 승천할 것 같은 광대를 손으로 가리면서 ㅇㅇㅇ이요! 하고 답했어요. 그러니까 달님이 환하게 웃으시면서 '오~ ㅇㅇ?' (그 아시죠 달님 말씀하실 때 오~ 하고 감탄사 뱉으시고(?) ㅇㅇ↗? 이런식으로 음 올라가는거요 ㅋㅋㅋㅋㅋㅋ 아무튼 진짜 달님 말투랑 똑같았어요)

그리고 그냥 만나서 반가웠단 말이나 작별인사 없이 웃으시면서 앞으로 쭉 걸어가시더라구요. 저는 어디로 가야할지? 이제 뭘 해야할 지 모르겠어서 멀어지는 달님 뒷모습을 보면서 그 자리에 서서 머뭇거리는데 달님이 뒤를 돌아보시더니 그 커다랗고 사슴같은 눈망울로 'ㅇㅇ는 같이 안 가?' 라고 물어보시는거에요. ㅠㅠㅠㅠ(지금 생각해도 넘나 좋은것..심쿤☆...ㅎr...) 마치 달님의 물음을 기다렸다는듯이 달님한테 '앗 아니요 금방 갈게요! 하고선 달님한테 뛰어가니까 달님이 웃으면서 반겨주시고 저도 웃으면서 달님을 쳐다보고선 앞으로 걸아갔어요.

그리고 저랑 달님이 같이 걸어가는 뒷모습이 비춰지고 그 형상이 점점 멀어지는데 거기서 깼어요. 진짜 평소면 아 좋은 꿈이구나 싶었겠는데 제 지금 상황이랑 맞아떨어지는거 같아서 뭔가 감정이 북받쳐 오르면서 막 가슴이 뛰더라구요.

제 진로가 경찰쪽인데 그 제작년에 시위 과잉진압하고(날짜도 기억해요 10월 24일..진짜 너무 충격 받았거든요) 국정 교과서에 작년에는 최순실 게이트 터지면서 공권력이 남용되고 정의란 이미 무의미한 이 사회에서 그냥 내가 바라는 정의로운 경찰이 될수 있을까 싶고 우병우처럼 똑똑하고 패기넘치던 사람도 저렇게 되는데 나는 오죽할까 싶고 막 개인적으로 힘든것도 겹치면서 거의 3년 내내 방황해서 이번에 달님 정권교체하는거 진짜 너무 간절했거든요

당선 유력 보고도 불안해서 새벽까지 기다리다가 확정 보고 안심하면서 잠들었는데 그런 꿈 꾸니까 솔직히 진짜 울컥해서 찔끔 눈물이 나왔어요. 그냥 제가 오버하는걸 수도 있는데 그 꿈에서 마지막에 달님이 저 불르고 같이 걸어간게 마치 달님 정권에서 경찰이 된다는 그런 암시인거 같아서요 진짜 국정 교과서도 그렇고 503 탄핵 시위 때도 부모님이 시위 나가기 전에 공부부터 하라고 일침하셔서 속상했는데 진짜 너무너무 좋아요 ㅠㅠㅠㅠㅠㅠㅜ이거 꿈 이룰거라는 의미에서 꿈 속에 달님 나오신거 맞죠???

진짜 달님 대통령 되신 후부터 뭘하든 웃음만 나오고 즐거워서 너무 행복해요 달님이 당선 되신 이후이 그렇게 꿈에 나와주셨으니까 공부도 열심히 해서 저도 경찰되고 나중에 당당히 달님 앞에 설거에요! ㅎㅅㅎ 꼭 경찰 되서 다시 오유에 글 남길게요ㅠㅠㅠ 아ㅜ진짜 너무 행복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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