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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꿈
게시물ID : dream_246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김찌니(가입:2013-09-25 방문:1094)
추천 : 0
조회수 : 118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5/17 08: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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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시작은 내가 회사에서 중국으로 여행을 가는것으로 시작된다.

단순 패키지 여행상품 느낌의 여행이었는데 그 지루한 여행중 한 식당에서 그를 만났다.

그의 분위기라던지 입꼬리, 눈매등이 전부 내 스타일이면서 좀 익숙한 느낌이었다.
(꿈속에서 이상형을 만난느낌? 이때 스스로 느끼기가 좀 이상한기분이 들었다)

말이 안통하는 중국인일 테지만 꿈속의 나는 그에게 연락처를 주고싶은 마음에 작은 종이쪼가리에 내 이메일이라던가 메신져앱 아이디등을 적고있었다.

물론 그쪽지를 건네줄 용기따윈 없었다.

그는 그 기다란 사각테이블 많은 자리들중 내옆으로 와 앉아 웃으며 내게 말을 걸었고 한국어로 말을 걸어오는 그에게 난 당황했다. 한국어를 할줄이야..ㅋㅋ

그는 나에게 메뉴를 뭐시키셨냐고 물어봤고 난 뭔진 모르겠는데 생선구이같은걸 시켰다며 메뉴책자를 가리켰다.

그는 고개를 끄덕이더니 나의 작은 쪽지를보고는 혹시 저사람에게 연락처를 주려는거냐며 나보고 보는눈이없다고 했다.

난 맘같아서 그에게 연락처를 건내며 당신주려고했다 말하고 싶었지만 용기가없어 그냥 바보같이 웃고말았다.

그렇게 식사를 마친뒤 그에게 작게 인사한후 회사직원분들과 자리를 옮겼고 그게 중국여행중 그를 본 처음이자 마지막이 되었다.

여행이 끝난뒤 한국으로 귀국해서 다시 월요병을 앓으면서도 직장상사들의 비위를 맞춰가며 사회생활을 하고 있던 어느날 그가 다시 내 앞에 나타났다.

꿈속의 나조차 잘못본줄알았다..

내 앞에나타난 그는 나를 끌어안으며 보고싶었다고 얘기했다.

솔직히 나는 그때 당황했다 우리 이제 두번째 만나는데...?
또 그가 한국에 있는 내앞에 어떻게 알고 나타났는지 궁금했지만 왠지 꿈속의 나는 꿈이니까...ㅋ하며 넘긴거같다..ㅋㅋ

그렇게 그와 재회한뒤 그가 지낼곳을 찾길래 우리집에 데려갔다.

꿈속의 성인이된 나의 집은 어릴때 살던 재개발로 사라져버린 기와집?이었는데 빈방중 하나를 그에게 내어주고 몇일밤을 가족들과 그와 같이 보냈다

밭일을 돕고 식사도 다 같이하고 이야기도 나누고 데이트처럼 놀기도하고..

그가 돌아가기 하루전 우린 단 둘이 술을 마셨다.

살짝 취한 그가 나에게 처음봤을때 참 예뻤다고 식당에 들어섰을때 딱 미소짓고있는 나만보였다고 얘기하며  그때 내손에 있던 연락처가 당신꺼였으면 좋겠다고 계속생각했다고 말했다..

또 내가 식당에서 나간뒤 뒤쫓을까 고민하다 나를 놓쳤다고 했다.

그렇게 나를 놓친뒤 인연이 아니였던가 생각하다 몇달이 지난후에도 너무 보고싶어 미칠꺼같아 한국까지왔다고 덤덤한듯 긴장하며 이야기 하는 그의 얘기에 나는 설렘과 동시에 미안함을 느꼈다..

결국 그는 나에게 고백을 했고 그 고백을 들은 나는 잠에서 깨며 아..나 유부녀인데 했다..ㅎㅎ

근데 꿈속에서 설렌건 처음이라 기록용으로 올려봐요..ㅎㅎ
일어났는데 아련아련한 느낌이네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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