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굉장히 날씨가 이상한 꿈을 꿨어요
게시물ID : dream_281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핵탄도미사일(가입:2014-09-05 방문:1110)
추천 : 0
조회수 : 464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8/04/21 01:36:20
평소에 PC방 다니던 길이 있는데요 왠지 모르겠지만 전 거기 서있었어요 집이랑 엄청 가깝구요

갑자기 주변에 무슨 게임 오류마냥 검은게 막 생기고 사라지고 하는데 빛이 거기만 사라졌다가 생겼다가 그랬어요

근데 현실에서 게임 오류같은게 생길 수 있나 해서 봤더니 또 그게 검은 연기였어요 새까만 검댕같은 연기가 생겼다가 사라졌다가 하고 있었어요

그러다가 눈치챈게 연기를 관찰하다가 보니까 주변 환경이 좀 누렇게 보이는 거에요

순간 '나 마스크 깜빡하고 나왔나?' 이런 생각이 들었는데 가래침을 뱉고 보니 갈색이었어요

미세먼지가 미친듯이 심해지기 시작하고 전 그 갈색 가래침 보고 집으로 무작정 뛰기 시작했어요 공기가 이렇게 더러우니 곧 죽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했죠 그리고 먼지라서 그런가 중국애들 때문이라고 생각했어요

집에 가는동안 숨을 최소한으로 쉬었는데 진짜 건물 들어가기 직전에 거의 숨 못쉬고 쓰러지기 직전이었어요 그 와중에 눈 같은게 조금씩 오기 시작하고요 세상은 심각히게 누런색이었어요

아파트 건물에 겨우 기어서 들어가고는 겨우 다시 숨을 쉬었어요 그때 문 밖을 보니까 황토색 눈인지 아니면 모래인지가 휘몰아치듯 내리고 좀전에 본 검댕이 덩어리져서 내리고 있었어요

좀만 늦었어도 죽었겠다 싶었는데 왠 백인 할아버지가 보여요 전 평소에 알지도 못했는데 꿈속에선 엄청 잘 알던 사람 같았어요

막 엘리베이터 안에서 서로 엄청 화기애애하게 대화하고 그랬어요 몇년 전부터 알던 사람마냥

그 할아버지가 실수로 저희 집에 들어갈 뻔 했어요 물론 사과하고 나가셨죠 서로 영어랑 한국어를 섞어썼던거 같아요

근데 집에서 나가신 후에 다시 말을 걸었는데 한국말도 영어도 못 알아듣는데 왠지 완전히 한국말만 써서 저한테 화내고 계셨어요

그러다 다시 집에 들어가는데 창문밖에는 아직도 검댕이랑 눈인지 먼지인지 모를 황토색의 무언가가 휘몰아쳐요 엄마한테 밖에 가래침이랑 중국 미세먼지 얘기를 했어요

그러다가 저도 그 바깥 환경에 잠시 노출됐던게 생각나는거에요 팔이 막 가려워서 긁는데 팔에 막 염증이 돋아나기 시작했어요

겁에 질린 채 팔을 긁는데 염증이 얼굴에도 막 나기 시작했어요 중국 미세먼지 때문이라고 생각하다가 꿈에서 깼어요

근데 꿈에서 깨고 나니까 그냥 중국 먼지는 아닌거 같아요 근데 꿈속에서는 끝까지 엄청 심각한 중국 미세먼지라고 믿고 있었어요

최근에 꾼 악몽 중에선 가장 무서웠던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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