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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츠키 료의 "내가 본 미래"와 내가 꾼 꿈에 관하여.
게시물ID : dream_310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농땡이도비
추천 : 1
조회수 : 1795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22/09/08 18:24:10
일본의 예언 만화가 타츠키 료는 자신이 꾼 예언 성격의 꿈을
만화로 그려 "내가 본 미래"라는 만화책을 출간한 작가다.
그의 책은 1999년에 출간되었는데 그 뒤에 있었던 
세계의 굵직한 사건들이 적중되어 세간에 화제가 되었다.

그런 그녀가 이번에 새로운 예언을 포함하여 완전판을 출간했다.
내용은 대만에서 떨어진 필리핀판에서 큰 지진이 일어나고
동일본대지진때 쓰나미의 3배높이가 일본과 주변국을
휩쓸어 많은 사람이 죽는다는 내용이다.

나도 과거 20년쯤 전에 꿈을 꾼적이 있는데
내용은 어릴적 할머니가 살던 전남 별량면 우산리 신간동길쪽에
너무 친근하지만 누군지는 모르는 여자아이와 작은 간난아이를 
등에 업고(나도 초등학생정도로 어려있었다.) 시멘트로 포장된
할머니 집뒤의 산길을 허겁지겁 뛰어올랐고 오르다 둘이 넘어졌는데
다리가 풀려서 겨우 기다가 뒤를 봤더니 더 이상 차오르지 않는
시커먼 물로 인해 그 넓은 논은 다 사라지고 바다가 되어있는 꿈이다.
우산리는 순천만이 지근에 있다.

그때는 그냥 무서운 꿈이었다고 생각하고 넘겼었다.
그런데 오늘 저 만화책의 내용을 우연히 접하고 그 꿈이 다시 생각났다.
우산리의 작은 산 밑 할머니 집은 20년 전 그 때까지도 산길로 난
시멘트포장길이 없었는데 오늘 위성지도로 찾아보니 
포장길이 나있었다. 꿈에 보던 똑 닮은 길은 아니지만 비슷한 길이다.

그럼 그 길의 끝지점까지는 얼마나 될까??

http://yellow.kr/sealevel.jsp
는 높이를 지정하면 해수면이
어디까지 차오르는지를 보여주는 사이트다.
이 사이트에서 30m를 입력하였더니 그 높이 근처였다.

처음에는 저 책이야기를 접하고 호기심에 동일본대지진의 쓰나미 높이를
검색해봤는데 지역마다 너무 제각각였고 그 중에 한 마을의
제방을 15m로 높여서 피해가 없었는데 쓰나미는 2m가 더 높아서
조금은 침범하였다는 기사가 있었다.
그걸 토대로하면 50m가 넘어서 꿈과 맞질 않았는데
평균수치를 검색했더니 10m가 나왔다.

저 책에는 동일본대지진의 쓰나미 높이의 3배라고 했으니
그녀가 꿈에서 본 것은 30m였을거라 생각한다.
평균의 3배이다.

내가 꿈에서 본 높이와 같다.

한국은 더 떨어져있으니 30m는 안될거라 생각되기도 한다.
내가 꿈에서 본 높이를 대략 가늠하면 20m~30m 사이가 되지않을까?

그녀는 2025년 7월에 지진과 쓰나미가 일어난다고 한다.
내가 본 것은 우리나라에 오는 쓰나미의 높이가 아닐까하는 생각이 든다.

이글을 읽는 사람들은 
만약 실제로 2025년 7월에 지진과 쓰나미가 일어나서
쓰나미 경보가 울린다면 꼭 30m보다 높은 곳을 찾길 바란다.
특히 25년 7월에 제주도나 남해안 쪽에 방문하는 사람들은
방문지 근처 30m이상 되는 콘크리트건물이나 산은 있는지
재미삼아 확인해두고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아파트는 대부분 건물입구에 비번으로 막혀있으니 피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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