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귀검사 업데이트때부터 검마 하나만 죽어라고 팠습니다.
덕분에 어디가서 장비 허접하다, 딜이 후달린다 소리는 안듣게 됐답니다.
그런데 요즘 들어서 부쩍 던태기가 찾아오네요ㅠㅠ..
무기 한번 업그레이드 하려고 하면 10억 가까이 들어가고(지금은 13리버입니다.),
방어구 증폭도 억소리 몇번나게 들여서 전부 10증폭 한다고 해도 힘 100도 안오르는게 현실이구요(지금은 다 7증폭입니다.).
크로니클 세트는 이미 전부 다 모았다고 봐야되고(레시피들은 제작 안해놨거든요.),
에픽을 노리고 헬을 달리자니 딱히 끌리는 세트가 있는것도 아니네요(법석은 이미 핵을 쓰고있어서요.).
스펙 업그레이드를 위해서 부케양산(모험단 레벨)이나 해볼까 했지만..
왜 그런거 있잖아요.
밟는대로 쭉쭉 달려주는 로드스터 타다가 잠깐 경차(비하아닙니다!!)타는 기분이요.
게임을 즐기게 되는게 아니라 참고 피로도나 녹이자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성비시간조차 왜 그렇게 길게 느껴지는지 후..
요즘은 접속하면..
절탑돌고,
진고던돌고,
이계돌고(의미는 없지만 파티 사냥터가 이계뿐이라 돌게되네요.),
알트탭이 전부네요.
좀 안하다하면 다시 재밌을까 싶어서 아예 게임 안하려다가도 그냥 습관적으로 시간나면 던파나 켜고 있네요.
나이트 나오면 나이트나 잠깐 해보고 그때도 던태기가 심하면 대충 아이템들 정리하고 잠깐 접어야겠네요ㅠㅠ..
아예 아이템이 없으면 게임접속도 안할테니 후..
다들 던태기 어떻게 극복(?)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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