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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15금,약주의,루리웹펌)-ARAD HAZARD-
게시물ID : dungeon_48788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우요
추천 : 8
조회수 : 783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5/03/28 10:04:22
0.좀비아포칼립스.png

 

세리아 방에는 나 외에 한명이 더 있었다.

 

이 사태에서 어떻게든 살아남기 위해선

 

함께하는 게 나을것이다.

 

 

1.동료선택.png



동료와 생존전략에 대한 이야기를 마치고,

 

좌측을 보니 상자가 있었다.

 

상자는 견고한 마그토늄금고였다.

 

상자 안에는 다행히도 쓸 줄 아는 무기가

 

두 종류 들어있었다.

 



2.무기선택.png



금고에는 그것 말고도

 

마치 준비된 것처럼 방어구도 함께 들어있었다.

 

동료와 나 둘 모두 입을 수 있도록,

 

2종의 방어구가 함께 놓여있다.



3.방어구_선택.png


 

 

 

세리아방을 나가기 전에,

 

우리는 생존물자의 준비를 단단히 해야했다.

 

다행히도 아라드 대륙의 음식은 

 

대체 무슨 방부처리를 한 건지

 

'기간제'라는 이름이 안 써 있으면

 

그게 우유던 빵이던 라면이던 뭐던

 

몇년이 지나도 HP,MP를 30%가량

 

회복시켜주곤 한다.

 

매 달마다 세라한도까지 봉인된 자물쇠를 까던 내가

 

처음으로 봉인된 자물쇠에 감사하는 날이었다.

 

 

 

 

4.생존물자.png

 

 

 

 

 

 

나가기 전, 마지막으로 각오하듯 나는 거울을 보았다.

 

다시 이 얼굴을 볼 때의 나는...

 

망자의 시선으로

 

망자의 얼굴을 지켜보는 신세가 되어있을지도 모른다.

 

 

 

 

  

 


5.당신_자신.png


-2015년 4월 1일.

 

 

아라드 해저드 사태 진정 이후 

 

노블스카이의 세리아방 거울 앞에서 이 일지가 발견되었다.  

 

 

 

 

 

 

 

이 글의 모범적인 이용 예시:

세인트인 나는 여왕님을 동료로 삼아 구원의 이기-대검/낫을 무기로 고르고 마소셋과 택틱셋을 각자 입은 뒤 반투족의 고기와 마유주, 그리고 좀비 바이러스 치료제를 챙긴 뒤

세리아방을 나가 안전한 장소를 찾아낼때까지 돌아다닐 것이다.

 

이 글의 무시무시한 이용 예시:

 

5/1,5/5,7/5,6,8/5


보다가 웃겨서 퍼왔습니다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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